[전문기자 칼럼]'核에는 核으로' 전략 |
기고자 : 지해범 |
지난 5월 12일 서울 서초구 평화재단 5층 회의실에서 작은 세미나가 열렸다. 미국의 보수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한반도 전문가 브루스 클링너(Klingner) 선임연구원을 불러 '오바마 정부의 대한반도 정책'을 들어보는 자리였다. 1시간가량의 발표가 끝난 뒤 방청석에서 질문이 쏟아졌다. 한 방청객이 "북한이 궁극적으로 핵을 포기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클링너 연구원은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개인적으로는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우리는 협상이 불가능한 것을 협상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답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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