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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철, 이효정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namsarang 2010. 11. 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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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철, 이효정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광저우아시안게임 신백철, 이효정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AG] 신백철-이효정조, 배드민턴 혼합복식서 金

OSEN | 입력 2010.11.21 21:17 | 수정 2010.11.21 21:30

 

 

[OSEN=광저우, 박현철 기자]

 

남매가 모두 처음으로 목에 거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신백철(21. 한국체대)-이효정(29. 삼성전기) 조가 만리장성을 넘어 배드민턴 혼합복식서 금메달을 따냈다.

신백철-이효정조는 21일 광저우 톈허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장난-자오윈레이조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4)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혼합복식-단체에서 모두 동메달에 그쳤던 이효정과 지난 16일 남자 단체전에서 중국에 패해 은메달에 머무른 신백철에게 모두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1세트부터 양 팀은 장군과 멍군을 오갔다. 랠리가 오가는 경기력뿐만 아니라 양 팀은 이따금씩 나오는 범실마저 사이좋게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막판 신백철-이효정조는 게임 포인트를 따낸 데 이어 상대의 아웃까지 편승해 21-19로 1세트를 거둬들였다.

2세트 시작과 함께 4점을 선취한 신백철-이효정조는 곧바로 장난-자오윈레이조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4-4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들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으며 16-7까지 앞서 나갔다. 특히 랠리 끝에 이효정의 스매싱이 적중한 13점 째는 상대의 추격 의지를 끊는 결정적 한 방이었다.

접전이 이어진 1세트와 달리 신백철-이효정조는 2세트를 끝까지 압도하며 손쉽게 낙승을 거뒀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이후 최근 2년 간 팔꿈치 부상으로 남자 복식조에 전념키로 한 이용대(삼성전기)를 대신해 이효정과 짝을 이룬 신백철은 금메달을 합작하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병역 특례라는 값진 선물을 얻었다.

                                                                                                                                                      farinelli@osen.co.kr

 

 

 

11월 21일 21시 21분

금메달순 보기합계순 보기

 

순위 국가명 합계
중국 145 71 70 286
대한민국 55 46 61 162
일본 30 53 62 145
이란 10 8 14 32
홍콩 7 13 9 29
태국 7 7 21 35
대만 6 8 29 43
인도 5 11 17 33
북한 5 8 12 25
말레이시아 5 7 7 19
카자흐스탄 4 11 21 36
인도네시아 4 6 10 20
싱가폴 4 6 6 16
우즈베키스탄 3 10 14 27
쿠웨이트 2 3 0 5
필리핀 2 2 8 12
파키스탄 1 2 1 4
요르단 1 1 1 3
마카오 1 1 0 2
바레인 1 0 1 2
타지키스탄 1 0 1 2
베트남 0 11 11 22
미얀마 0 5 1 6
몽골 0 2 6 8
키르기즈스탄 0 2 0 2
카타르 0 1 3 4
레바논 0 1 2 3
아프가니스탄 0 1 1 2
UAE 0 1 0 1
방글라데시 0 1 0 1
라오스 0 0 2 2
이라크 0 0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