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새벽을 여는 사람들

[영상복음]   (4) 새벽을 여는 사람들

새벽부터 일어나 도움을 청하며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시편 119,147).     새벽을 알리는 소리와 움직임들이 있다.   　"나는 새벽을 깨우리라"(시편 57,9)는 말씀처럼 사람들의 움직임에서 새벽을, 살아있는 세상을, 그리고 시작을 본다. 　 　새벽은 침묵도 있지만, 또한 주님이 계시는 곳이기도 하다. 　 　나와 주님. 　 　오늘 하루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알 수 없고 내가 만나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분께 하루를 온통 드리고 그분 안에서 희망을 걷는 것이다. 　 　그래, 아직 모두가 자고 있지만 나는 바쁘게 새벽을 연다.   　 정경수 신부(광주대교구 장흥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