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키프로스컵서 2연승

 

한국 여자 축구, 키프로스컵서 2연승

|더보여zum

 

미투데이

요즘

메일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일본 여자실업축구 고베 아이낙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22) ( 대한축구협회 제공) © News1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3 키프로스컵 여자축구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키프로스 암모코스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프로스컵 2013 C조 2차전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승을 기록, 아일랜드와 공동 선두를 달리게 됐다.

지난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지소연은 이날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지소연은 전반 1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직접 차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에는 김상은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 2-0을 만들었다. 후반 23분에는 이은미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뽑았다.

한국은 아일랜드와 조 선두를 두고 13일 0시 30분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