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100년전 우리는 109

(29) 은행 4개 세울 돈을 담배로 피워 없애다

[제국의 황혼 '100년전 우리는'] (29) 은행 4개 세울 돈을 담배로 피워 없애다 1909. 8. 29~1910. 8. 29 전봉관 기자 "시위대 병정 차만수가 긴 담뱃대를 물고 안동 네거리로 다니거늘, 순검이 그 병정에게 좋은 말로 타이르기를 '금령(禁令) 아래 군인 되어 문란히 담뱃대를 물고 길에 다니는 것이 극히 온당치 못..

(28) "한양상회가 외국 돈을 뺏어온다 하니…"

[제국의 황혼 '100년전 우리는'] (28) "한양상회가 외국 돈을 뺏어온다 하니…" 1909. 8. 29~1910. 8. 29 박기주 기자 '어찌하면 우리나라 산업을 발달케 하며 어찌하면 우리 동포는 타국 사람의 손을 빌지 않고 나날이 쓰고 나날이 입는 여러 가지 물건을 내 나라 사람에게 구하여볼꼬. 아아 이것은 우리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