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반대, 400억 챙기려고 5000억 놓칠 건가 [사설] 2011년 9월 10일 토요일 한미 FTA 반대, 400억 챙기려고 5000억 놓칠 건가 미국 의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절차가 시작됐다. 한 달 전 미국 여야가 합의한 의회 일정에 따라 돌발 변수가 없는 한 늦어도 10월에는 비준안 처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미 상공회.. 창(窓)/게시판 2011.09.10
공교육 무너졌는데 ‘학생 시위권’이 그리 중요한가 [사설] 2011년 9월 9일 금요일 공교육 무너졌는데 ‘학생 시위권’이 그리 중요한가 서울시교육청은 그제 서울학생인권조례 초안을 발표했다. 초안에는 복장 및 두발 자유화, 체벌금지 등 이미 공개됐던 내용 이외에 학생들에게 집회의 자유를 허용하는 방안까지 들어 있다. 교사와 학부모의 지도를 받.. 창(窓)/게시판 2011.09.09
여야 共히 정당민주주의 지킬 책임 痛感해야 [사설] 2011년 9월 8일 목요일 여야 共히 정당민주주의 지킬 책임 痛感해야 ‘안철수 현상’은 우리 정당정치가 기능을 상실하고 있음을 확인해줬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내부 계파의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매여 동맥경화에 걸려 버린 느낌이 든다. 여야가 서로 으르렁대면서도 국회의원 세비(歲費) 인.. 창(窓)/게시판 2011.09.08
광우병 촛불시위 주도 비호 세력도 사과하라 [사설] 2011년 9월 7일 수요일 광우병 촛불시위 주도 비호 세력도 사과하라 MBC가 PD수첩 광우병 편의 3가지 허위보도 내용에 대해 자사 방송과 주요 일간지를 통해 사과했다.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른 사과이긴 하지만 문안을 자세히 보면 이전에 마지못해 하던 사과와는 달리 성의가 담겼다. PD수첩 광우.. 창(窓)/게시판 2011.09.07
교육청을 인맥집단 만들고 검찰 출두한 郭 교육감 [사설] 2011년 9월 6일 화요일 교육청을 인맥집단 만들고 검찰 출두한 郭 교육감 작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때 후보 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수도 서울의 교육 수장(首長)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은 2009년 차.. 창(窓)/게시판 2011.09.06
‘MBC 광우병 PD수첩’ 부끄러운 줄 알라 [사설] 2011년 9월 5일 월요일 ‘MBC 광우병 PD수첩’ 부끄러운 줄 알라 대법원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과장 왜곡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에게 2일 무죄를 확정했다. 판결 내용은 “PD수첩 광우병 보도의 일부 내용은 분명한 허위지만 제작진의 악의적 의도가 .. 창(窓)/게시판 2011.09.05
재앙 걱정되는 북한 통과 가스관 [사설] 2011년 9월 3일 토요일 국가 재앙 걱정되는 북한 통과 가스관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1월쯤 남북관계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지난달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촉발된 남-북-러 가스관 사업에 대한 ?穗釉� 부풀렸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도 “(가스관이) 한번 깔리면 쉽게 끊을 수 .. 창(窓)/게시판 2011.09.03
곽노현과 좌파진영의 ‘궤변 연대’ [사설] 곽노현과 좌파진영의 ‘궤변 연대’ 기사입력 2011-09-02 03:00:00 기사수정 2011-09-02 03:00:00 강경선 한국방송대 교수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후보 매수사건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고 나와 파티 자리에서 “정말 당당하고 돈 건넨 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대가 없이 줄 수.. 창(窓)/게시판 2011.09.02
환자들 병실 앞에서 꽹과리 치는 민노총 [사설] 2011년 9월 1일 목요일 환자들 병실 앞에서 꽹과리 치는 민노총 지난해 4월 특수법인으로 전환한 국립중앙의료원의 박재갑 초대 원장이 임기 3년의 절반도 못 채?李� 1년 5개월 만에 보건복지부에 사표를 냈다. 박 원장은 민주노총 지도부가 의료원에 들어가 입원실 앞에서 확성기로 의료원 노조.. 창(窓)/게시판 2011.09.01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안보 위기 [동아광장/함재봉]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안보 위기 중국은 기존의 국제질서에 편입할 것인가, 아니면 도전할 것인가? 이 질문은 지난 20여 년간 국제정치학자 사이에서 무수히 논의돼 왔다. 어떤 이들은 오늘의 국제질서 속에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중국이 그 질서를 흔들 이유가 없다고 한다... 창(窓)/게시판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