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침 뱉는 예술 교수의 타락 [홍찬식 칼럼] 예술에 침 뱉는 예술 교수의 타락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아온 서울대 음대 김인혜 교수에게 직위해제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일은 해당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을 마구 때렸다는 폭행 문제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일단 의혹이 공개되자 또 다른 비상식적인 행적들이 학생.. 창(窓)/게시판 2011.02.23
과학벨트는 지역정치벨트 아니다 [동아광장/한민구] 과학벨트는 지역정치벨트 아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많은 국민이 과학기술에 관심이 적어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과열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의 획기적 진흥을 통해 창조적이.. 창(窓)/게시판 2011.02.22
한-EU FTA부터 비준해야 할 이유 [동아일보 사설]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한-EU FTA부터 비준해야 할 이유 유럽의회가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찬성 465표, 반대 128표로 최종 승인함으로써 올 7월 1일 한-EU FTA를 잠정 발효하는 데 필요한 유럽 내부절차가 마무리됐다. 한국 국회가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면 세계 최대.. 창(窓)/게시판 2011.02.21
北 ICBM 방치하면 세계평화의 재앙 된다 [동아일보 사설] 北 ICBM 방치하면 세계평화의 재앙 된다 2011년 2월 19일 토요일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기지를 거의 완공했다는 소식이다. 이 기지는 영변 핵시설에서 70여 km, 평양 인근의 미사일 공장에서 200여 km 떨어진 곳이다.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 창(窓)/게시판 2011.02.19
친환경 무상급식 쇼 [횡설수설/홍찬식] 친환경 무상급식 쇼 1월 신선식품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2% 상승했다. 다음 달 개학을 맞는 초중고교의 급식에도 비상이 걸렸다. 올해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충청북도는 연간 740억 원의 예산으로 급식을 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벌써 식료품 값이 많이 올라 식단의 하.. 창(窓)/게시판 2011.02.18
과잉복지 국가는 결국 버티지 못했다 [동아일보 사설] 과잉복지 국가는 결국 버티지 못했다 2011년 2월 17일 목요일 동아일보 기자들이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제도로 유명한 나라들에 가서 확인한 사실은 ‘무한 복지강국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복지강국이 앓고 있다’ 시리즈 참조). 재정 파탄에 허덕이는 그리스.. 창(窓)/게시판 2011.02.17
통일 이끌 대통령이 필요하다 [배인준 칼럼] 통일 이끌 대통령이 필요하다 독자들에게 묻고 싶다. “통일을 이끌 만한 18대 대통령감이 보입니까?” 이명박 정부의 남은 2년, 다음 대통령 임기 5년을 합치면 7년이다. 심장병 뇌졸중 당뇨를 달고 있는 김정일의 진짜 나이는 오늘로 만 70세이다. 그가 숨은 쉰다 해도 북한이 비핵화·개.. 창(窓)/게시판 2011.02.16
‘납세의 의무’ 헌법이 무색하다 [오늘과 내일/권순활] ‘납세의 의무’ 헌법이 무색하다 2009년 연말정산 기준으로 한국의 근로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약 1429만 명이었다. 이들 중 40.3%인 575만 여명은 근소세를 전혀 내지 않았다. 2005년의 48.7%보다는 8.4%포인트 낮지만 10명 중 4명은 여전히 소득세가 남의 일이었다. ‘모든 국민은 법률이.. 창(窓)/게시판 2011.02.15
‘한미동맹 파괴’의 섬뜩한 기록 [특파원 칼럼/하태원] ‘한미동맹 파괴’의 섬뜩한 기록 하태원 워싱턴 특파원 2000년부터 외교 안보 분야 취재를 담당해 온 기자에게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79)의 회고록 출간은 묘한 설렘을 줬다. 한미관계가 평탄치 않은 시간을 많이 겪었지만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집권 8년 동안 가장 심.. 창(窓)/게시판 2011.02.14
이진삼 장군의 입 [오늘과 내일/육정수] 이진삼 장군의 입 육정수 논설위원 며칠 전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의 무용담이 신문에 실렸다. 육군 대위 시절인 1967년 황해도 지역에 세 차례 침투해 33명의 북한 군인을 사살하고 돌아왔다는 내용이다. 북한 무장공비 출신 4명을 훈련시켜 함께 갔다고 한다. 생명을 걸고 적지(.. 창(窓)/게시판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