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과 국치일 사이에서 [문화비전] 광복절과 국치일 사이에서 김미경·히로시마 평화연구소부교수 ▲ 김미경·히로시마 평화연구소부교수 영국 시인 T.S. 엘리엇에게 '4월은 잔인한 달'이었다면 우리에겐 8월이 잔인한 달이지 싶다. 8월 29일은 나라를 잃어 역사의 개기일식이 시작된 수치스러운 날이고 8월 15일은 주권을 회복.. 창(窓)/게시판 2009.08.29
간도 천주교, 항일 무장 투쟁 간도 천주교, 항일 무장 투쟁 보훈처, 신자들이 결성한 '대한의민단' 활동 사료 공개 ▲ 일제가 작성한 「만주지역 본방인 재류금지(在留禁止) 관계잡건」에 첨부된 천주교 소속 독립운동가들 사진. 왼쪽부터 박창래, 정풍산, 김병원, 김명세, 오지화. 만주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무장 항일단체로 알려.. 창(窓)/이런일 저런일 2009.08.23
대한민국 민주화 별이 지다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대한민국 민주화 별이 지다 18일 끝내 서거…시민들 “큰 어른 잃었다”애도 대한민국의 거목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43분 85세를 일기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서거했다. 15대 대통령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신촌 .. 창(窓)/게시판 2009.08.19
"국립묘지의 아버님 산소에는 1970년까지 묘석이 없었고…" [최보식이 만난 사람] "국립묘지의 아버님 산소에는 1970년까지 묘석이 없었고…" 선임기자 congchi@chosun.com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양자(養子)' 이인수 박사 양자 구할 당시의 조건은 대통령의 나이가 많아 대졸(大卒)에 미혼이어야 하고 영어 가능해야 한다는 것 "우리나라에 없는 화초야 고국에 가져가야.. 창(窓)/게시판 2009.08.17
조선은 러시아도 울고 갈 '로켓 선진국'이었다 조선은 러시아도 울고 갈 '로켓 선진국'이었다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yschae@kari.re.kr 이영완 기자 ywlee@chosun.com 100자평 1·2단 로켓 무기 세계 최초로 만들어 화약만 3㎏ 초대형 정밀도도 현대에 안 뒤져 대신기전 복원, 발사 성공 전 국민이 우리나라의 첫 위성발사체 나로호의 발사를 손꼽아 .. 창(窓)/게시판 2009.08.12
된장·김치·우유… 항암식품이 암 일으킨다? [주간조선] 된장·김치·우유… 항암식품이 암 일으킨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spphoto@chosun.com 입력 : 2009.08.04 15:01 / 수정 : 2009.08.08 13:35 <이 기사는 주간조선 2067호에 게재 되었습니다> ‘항암식탁 프로젝트’ 식탁의 상식을 뒤엎다 “우리나라 암의 약 41%가.. 창(窓)/건강 2009.08.08
한글 수출 1호 [만물상] 한글 수출 1호 오태진 조선일보 수석논설위원 1919년 23세 미국 청년 윌리엄 타운센드는 중미 마야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과테말라 오지로 들어갔다. 그는 그곳 칵치켈족과 함께 살며 토속 언어를 익혔지만 문자가 없어 답답했다. 타운센드는 알파벳을 이용해 칵치켈어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 창(窓)/게시판 2009.08.07
허준의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됐다 허준의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됐다 조선일보 허윤희 기자 유네스코, 세계사적 중요성·독창성 등 인정… 의학서적으로는 세계 최초 ▲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직원들이 도서관에 소장된 동의보감 초 판 완질본을 살펴보고 있다. 동의보감은 이날 한국의 7번째 유네스코 세계.. 창(窓)/게시판 2009.08.01
미국의 '6·25 휴전 기념일 [만물상] 미국의 '6·25 휴전 기념일 김동섭 논설위원 1951년 7월 10일 개성 선죽교 부근 내봉장(來鳳莊)이라는 99칸 한옥집에서 열린 6·25 휴전협상에서 유엔군과 북한은 신경전으로 일관했다. 북한 수석 대표 남일은 자기 의자를 유엔군 대표 의자보다 10㎝ 높게 만들고 탁자 위 국기 깃봉도 더 높게 달았.. 창(窓)/게시판 2009.07.27
"현대 일본어는 백제어에서 출발" "현대 일본어는 백제어에서 출발" 이한수 기자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 책 내는 김용운 교수 숫자·종결어미 등 비슷 한국어는 신라어가 모태 원로 수학자 김용운(金容雲·82) 단국대 석좌교수가 8월 중순 '현대일본어의 기원은 백제어(百濟語)'라는 분석을 담은 책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를 한.. 창(窓)/게시판 200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