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친절, 바른말 [아! 어쩌나?] (3) 가짜 친절, 바른말 Q1. 가짜친절 직장 부하직원이 제게 잘해주는데 왠지 마음이 편치가 않고 저 사람이 정말 나를 좋아해서 저러는 것일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적당히 잘하면 저도 편할 텐데 간이라도 빼줄 듯 잘해서 부담스럽습니다. 부하직원의 과잉친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가 .. 신앙상담 2009.06.15
수도원 가는 '곧은 길' "[영상복음]78 수도원 가는 '곧은 길' 의인이 형의 분노를 피하여 달아날 때 지혜는 그를 바른길로 이끌고 하느님의 나라를 보여 주었으며 거룩한 것들을 알려 주었다. 고생하는 그를 번영하게 하고 그 노고의 결실이 불어나게 하였으며…(지혜 10,10). 강원도 평창 한 수도원 입구 설경이다. 곧게 뻗은 낙.. 영상복음 2009.06.15
제1계명-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십계명 제1계명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제1계명에는 "우상을 섬기지 마라"는 것이 포함돼 있다. 참고적으로, 개신교에서는 이를 따로 떼어내서 두 번째 계명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 제1계명은 야훼는 하나뿐인 하느님 곧 유일신(唯一神)이시니 오로지 이 분만 섬기는 것이 당연하고, .. 교회상식.교리상식 2009.06.15
출렁거리는 욕망(慾望) 출렁거리는 욕망(慾望) 글 / 九岩 김영록 그리움이 가슴 깊이 뿌리 내리고 그 깊이를 가늠할 수도 없이 침잠하는 꿈들 계절은 언제고 바람 따라 와서는 머물 듯,머물 듯 바람처럼 가버린다. 그럼에도 삶의 경계선 너머로는 계절 따라 꽃들이 피어나 쇠 힘줄보다 질긴 설움을 주렁주렁 매 달고 못살것 같.. 시/구암 김영록님의 시 2009.06.15
너무 착한 남편, 진짜인가 가짜인가 [아! 어쩌나?] (2) Q1. 너무 착한 남편 남편이 너무 착해서 탈입니다. 살기도 빠듯한데 친인척 대소사라면 발벗고 나섭니다. 말리자니 악처란 소리를 들을 것 같고 그냥 두자니 답답해서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착한 남편을 미워하는 제가 문제가 많은 사람인가요? 남편은 어린 시절 시아버지께.. 신앙상담 2009.06.14
희 망 희 망 글 / 윤 경 숙 어떤 고난과 시련에서도 결코 놓치면 안되는 단 하나의 숨줄이다. 심장이 뛰는 한 잡고 있어야 하는 생명줄이다. 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특혜도 하니다. 치열한 삶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피며 내일 꿈을 잃지 않기 위함이다. 단 한 번 살고 가는 인생 그 삶에서 놓으면 안되는.. 시/설화 윤경숙님의 시 2009.06.14
나눌수록 커지는 성체의 신비 [생활 속의 복음] 나눌수록 커지는 성체의 신비 이기양 신부(서울대교구 10지구장 겸 오금동본당 주임)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이나 아쉬운 사람과 작별할 때 가장 아끼는 물건이나 아주 특별히 기억될만한 것들을 선물로 주고받습니다. 저에게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송별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 생활속의 복음 200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