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암 김영록님의 시

[스크랩] 하늘이 무너져도

namsarang 2009. 10. 14. 22:53

        하늘이 무너져도 글 / 김 영 록 밀물처럼 차 오르는 그리움을 그립다는 몇 마디의 말로는 다할 수 없어 하늘이 시작되는 곳에서부터 땅이 끝나는 곳 까지 감동의 사랑으로 채워 드릴 겁니다 가장 소박하면서도 간절한 소망의 촛불 하나 불 당겨 놓고 사무치는 그리움의 절규같이 촉촉하게 젖은 눈빛으로 그대 가슴 채워 드리리 그것은 존재의 이유이자 다가오고 있는 참혹한 이별의 전제 이기에...

출처 : 공릉복지관컴교실
글쓴이 : 물언덕 원글보기
메모 : 늘 좋은 글 주시는 물언덕님 감사합니다.

' > 구암 김영록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같은 하늘 아래...  (0) 2009.10.19
[스크랩] 아직도 나는  (0) 2009.10.17
[스크랩] 솟대 처럼...  (0) 2009.10.11
[스크랩] 까치소리  (0) 2009.10.08
[스크랩] 허상 虛想  (0) 200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