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주복지재단, 개인 6명 단체9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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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진 환주복지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지원금을 전달한 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 사회복지법인 환주복지재단(이사장 이관진)은 12월 2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층 재단 사무실에서 제10ㆍ11차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단체 및 시설 9곳과 개인 6명에게 지원금 총 1억223만2000원을 전달했다. 환주복지재단은 이날 경기도 이천 노인의료복지시설 천상의 집과 몽골 울란바타르 쎈뽈초등학교, 부산서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비롯해 국내외 각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개인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말기환자들을 위한 성바오로 가정호스피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센터장 노유자 수녀는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지원금을 말기환자들을 더 열심히 돌보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환주복지재단은 의식주의 어려움을 겪는 가난한 이들을 우선지원하며 운영위원회와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1년에 네 차례 지원금을 전달한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58개 단체, 49명에게 6억5818만402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문의 : 02-757-0218, hwanju@catholic.or.kr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