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주보

사순 제1주일 2010년 2월 21일(다해)

namsarang 2010. 2. 21. 14:10

사순 제1주일 2010년 2월 21일(다해)

 

  

입당송 시편 91(90),15.16
나를 부르면 나 그에게 대답하고, 그를 해방시켜
영예롭게 하리라. 오래오래 살도록 그에게 복을
내리리라.


제1독서 신명 26,4-10

 

화답송 시편 91(90),1-2.10-11.12-13.14-15(◎ 15ㄴ 참조)
⊙ 주님, 환난 가운데 저와 함께 계시옵소서.
○ 지극히 높으신 분의 보호 아래 사는 이, 전능
하신 분의 그늘 안에 머무는 이, 주님께
아뢰어라. “나의 피신처, 나의 산성, 나의
하느님, 나 그분께 의지하네.”⊙
○ 너에게는 불행이 다가오지 않고, 네 천막 에는
재앙이 얼씬도 못하리라. 그분이 당신 천사들
에게 명령하시어, 네가 가는 모든 길을 지켜
주시리라. ⊙
○ 행여 네 발이 돌부리에 차일세라, 천사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너는 독사와 살모사
위를 거닐고, 힘센 사자와 이무기를 짓밟으리라. ⊙
○ “그가 나를 따르기에 나 그를 구하여 주고,
내 이름 알기에 나 그를 들어 높이리라. 그가
나를 부르면 나 그에게 대답하고, 환난 가운데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며, 그를 해방시켜 영예
롭게 하리라.”⊙

제2독서 로마 10,8-13

 

복음환호송 마태 4,4ㄷ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복음 4,1-13

영성체송 마태 4,4ㄷ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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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친구와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나를 때린 것도 아니고, 내 물건을 망가뜨린 것도 아니고, 나에게 해코지를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말 한 마디를 툭 던졌을 뿐입니다.‘너 따위가 뭘 알아?’이 말 한 마디는 나를 혼란에 빠뜨렸고, 상처를 주었고, 20년 동안 쌓아왔던 우정을 의심하게 했습니다.


한동안 암울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음식은 맛이 없고, TV는 재미가 없고, 일은 보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미안해. 이 말 한마디였습니다. 이 말 한 마디가 나에게 다시 힘을 주었습니다. 이 말 한 마디가 의심했던 우정을 확인시켜 주었고, 입맛을 돌려 놓았고, 삶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말에는 이런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십 일 동안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않아 시장하셨습니다. 먹음직스런 음식들, 화려한 보물, 안락한 잠자리... 악마는 이런 눈에 보이는 것들로 예수님을 유혹하지 않습니다. 악마는 달콤하지만 괴롭고, 그럴 듯하지만 뿌리쳐야 할, 말로 예수님께 접근합니다.


빵을 먹을 수 있고, 권세와 영광을 받을 수 있고, 천사들이 보호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악마의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 앞에서 예수님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예수님은 지금 하느님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악마의 말을 하나씩 지우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에는 이런 힘이 있습니다.


친구의 말 한 마디에 감정이 변하고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말 한마디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말 한 마디가 우리의 본성을 자극하면 우리의 눈은 멀고 귀는 막히며 마음 또한 닫히게 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느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느니의 말씀을 떠올려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로 인해 벌어진 문제들 과 뒤엉켜 엄한 싸움을 벌이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느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떠올리고 말하면, 그 말씀은 모든 것을 풀어주고 모든 것을 이루어 줄 것입니다.


사후 컨셉

장남수 수산나 (작가)


갑자기 돌아가신 안젤라 형님을 기억하며 애도하는 사람들은 모두 형님으로부터 밥을 한 번 이상씩 얻어먹은 사람들 입니다. 미사를 마치고 나오면 방글방글 눈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며 하는 말은 늘 누구에게나 밥을 먹이고 싶어하는 말들이였습니다.


“수산나야, 미역옹심이 해주꾸마 우리 집에 가자.”


“데레사야, 맛있는 집 알아 놨다. 거 가서 밥 사주꾸마.”


“루시아, 우리 샘터-우리성당자매님이 운영하시는 식당- 가서 밥 묵꼬 가자.”

성모상 근처에서 늘 내손을 잡아당기던 형님을 기억하며 한동안은 괜시리 두리번거리곤 했더랬습니다.

내 얘기를 듣던 루시아 형님이 사후 컨셉을 잘 잡아놔야 오래 기억되겠다고 해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힘든 항암과 방사선치료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따끈따끈한 신참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루시아 형님은 온 동네 운전기사 노릇을 기꺼이 하는 분입니다.

새벽미사 다니시는 할머니들 태워 드리기는 기본이고, 환자들 기분전환용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돌아주기, 류마티스로 고생하는 이웃집 자매 장봐 주기, 차 없는 형제자매들 집 앞까지 태워주기 등 등...‘. 살아있는 지도’라는 별명답게 당신의 귀여운 소형차로 누군가의 발이 되어주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무조건 기사님>의 사후 컨셉은 이미 정해진 것 같습니다.


수산나표 김장김치가 대박 맛있다는 형님들의 칭찬에 힘입어 지난 해에는 김장김치를 언니랑 둘이서 이백포기를 담궈서 열 댓집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후유증으로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언니랑 컴컴한 찜질방에 누워 땀을 비질비질 흘리며 다시는 무식하게 일 벌리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수산나표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두 포기나 쭉쭉 찢어 드시고 탈이 났다는 데레사 형님을 위해서라도 우린 여름 끝물 쯤이면 김장용 고춧가루 장만을 서두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자매도 얼추 사후 컨셉을 잡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떠난 후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습니까?
얼른 정하십시오, 사후 컨셉!

[윤종식 신부님의 신앙돋보기]

십자가 (Crux) - 사형도구에서 구원의 상징으로

이집트, 카르타고 등의 고대 동방에서 죄인을 처형하던 도구로써 이후에 로마제국에 유입되어 죄 없는 예수님이 처형되면서 십자가는 인류의 속죄를 위한 희생, 죽음에 대한 승리,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드러내는 상징물이 되었다.


초기 교회에는 복음 낭독 전에 행하는 작은 십자성호가 등장했고, 현재의 큰 십자성호는 13세기 초부터 널리 퍼져 16세기에 이르러 전례 안에 들어왔다. 십자가를 통한 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는 십자성호를 습관적으로나 파리잡듯이 해치우면 그 가치를 상실한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의 2010년 사순시기 담화(요약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로마 3,21-22 참조)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삶을 솔직히 되돌아보도록 우리를 초대하는 사순 시기를 맞이하여 올해에 저는“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라고 한 바오로 사도의 고백에서 시작하여‘정의’에 대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정의’의 의미와 ‘불의’의 원인
‘정의’라는 말은 일반적으로“마땅히 각자에게 주어야 할 것을 준다.”는 의미이며,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는 물질 재화와 함께 하느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현실은 물론‘분배 정의’를 훼손하는 것이지만,‘분배 정의’를 지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참하느님을 저버리면 인간의
정의도 무의미합니다.‘불의’의 근원은 외부에만 있지 않고 악에 은밀히 동조하려는 씨앗이 자리하는 사람의 마음에 있습니다. 인간은 본성상 자유로운 나눔에 열려 있지만 다른 이들보다 위에 서고 그들에게 맞서도록 몰아치는 이상한 힘, 즉 원죄의 결과인 이기주의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지혜의 중심에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이웃을 향한 정의는 깊이 연결되어 있기에, 가난한 이들에 대한 베풂은 다름 아닌 바로 당신 백성의 비참을 가엾이 여기신 하느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을 의미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한 이(집회 4,4-5.8-9 참조)와 이방인(탈출 22,20 참조)과 종(신명 15,12-18 참조)을 향한 정의를 당부 하십니다. 그리고 정의를 이루려면, 불의의 근원이 되는 내면 깊이 닫힌 상태인, 혼자여도 충분하다는 환상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하느님의 의로움이신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에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로마 3,21-25). 하느님의 정의는 인간의 정의와는 근본적으로 매우 다르며, 십자가의 정의는 인간이 혼자여도 충분한 존재가 아니라 더 충만해지려면 다른 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드러내줍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 아드님을 통하여 엄청난 값을 치르셨습니다. 그리스도께 돌아서고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자기 혼자여도 충분하다는 환상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것, 곧 다른 이들과 하느님과 그분의 용서와 친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신앙은 자연스럽고 좋은 감정과는 전혀 다른 것이며,‘내 것’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시고 나에게‘그분의 것’을 거저 주시는 다른 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는 겸손이 요구됩니다. 이는 특히 고해성사와 성체성사에서 이루어집니다. 전혀 기대할 수도 없었던 그 이상의 것을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 덕분에‘ 가장 위대한’정 의인 사랑의 정의에(로마 13,8-10 참조)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이러한 경험에서 힘을 얻어 모든 이가 인간 존엄에 따라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받고 사랑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올해에도 우리는 사순 시기의 정점인 파스카 성삼일에 사랑과 은총과 구원이 충만한 하느님의 정의를 경축할 것입니다. 이 참회의 시기에 모든 그리스도인이 참으로 회개하고 모든 정의를 완성하러 오신 그리스도의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도로서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바티칸에서, 2009년 10월 30일, 교황 베네딕토 16세

                             2010년 한국청년대회(KYD) 소식                      D-172

대회 주제는 무엇일까요?


“주님,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이사야 26,8) - Hope in God !

『우리는 이들 젊은이들에게 이 희망에 대해 어떻게 말해 줄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하느님 안에 서만 인간이 참다운 완성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주요 과제는 젊은 세대가 사랑이신 하느님의 참모습을 재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복음화입니다.』(2009년 2월 22일, 제24차 청소년주일 교황 담화문에서)

우리는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비구원적 상황 안에서 이들이 갖고 있는 갈망과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세상 안에서가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희망’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KYD 사무국 870-1765/ 홈페이지 www.kyd2010.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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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1977년부터 ‘사랑으로 가진 바를 나누자’라는 주제로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순 시기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2010년도 사순 시기 운동은 재의 수요일인 2월 17일에 시작됩니다.
◆ 사랑의 단식재 권고일: 3월 26일(금)
◆ 공동 헌금의 날: 3월 28일(주님 수난 성지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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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교구>

성소후원회 월례미사
일시: 3월 5일(금) 14시
장소: 주교좌 의정부 성당 내 사적지성당
문의: 성소국 870-1723

<피정>

교구 성령 대피정
일시: 3월 8일(월) 9시~16시30분
강사: 오전-김경희 루시아 수녀(한국순교복자수녀회)
오후-오웅진 요한 신부(꽃동네창설자)
장소: 덕소 성당 대성전/ 회비: 5천원(김밥제공)
문의: 각 본당 기도회, 011-9890-1147


의정부교구 3,4지구 1일피정
일시: 3월 1일(첫 월요일) 10시~16시30분
장소: 의정부 주교좌 성당(구 의정부2동 성당)
강사: 배광화 (겟세마니 피정의집)
철야: 3월 10일(둘째 수요일)
장소: 녹양성당(20시~익일1시)
강사: 이상기 가브리엘
예수마음배움터(일산근교 946-2337~8)
예수마음기도 생활피정: 3/3, 3/10, 3/17
매주 수요일 시작 10시, 마침 17시
피정비: 3만원
무료 월피정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예수회)
주제: 열정과 회심/ 박종구 신부 (개인물컵지참)
일시: 2월 26일(금)10시~16시(미사,참가비무료,점심)
장소: 예수회센터 성당/02-3276-7799
선교훈련 시그마코스 18기
일시: 3월 5일(금)~7일(일)
장소: 인천 가정동 기도의 집
대상: 선교에 관심 있는 모든 신자 (개인 또는 단체)
문의: 031-985-2808 미래사목연구소
사순피정“십자가의 사랑”
일시: 3월 6-7일, 전교가르멜수녀원 영성의 집
대상: 미혼여성/ 회비: 3만원
문의: 010-2859-7765, www.carmis.org
알코올중독 1단계 피정
일자: 3월 13일(토)~14일(일)
장소: 마리스타 교육관(서울 합정동)
대상: 알코올중독자 20명(입금선착순)
문의: 02-364-1811/2 가톨릭알코올사목센터
3차 효소단식,침묵,복음서 통독피정
주제: 몸살림,마음살림을 위하여
일시: 3월 22일(월) 14시~26일(금)
장소: 정하상교육회관/ 1인:330,000원
문의: 041-863-5690/010-9558-7112
Fiat 젊은이 피정
대상: 만 35세미만 미혼남녀
일시: 2월 27일(토) 16시~28(주일) 16시
장소: 과천 성모영보수녀원/ 회비: 1만원
문의: 010-8920-9423/ dan-lion@hanmail.net

<안내>

성바오로 인터넷 서원
도서, 음반, 성물, 문자서비스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문의: 02)945-2972, www.paolo.net
가톨릭 미술 아카데미 강좌 개강
이론강좌: 교회미술사(12강)
실기강좌: 유화, 소묘, 수채화, 유리화, 도예(각 14강)
기간: 3월 둘째 주~6월 둘째 주(3월 15일 개강)
문의: 02-921-1773(보문동 노동사목회관 1층)
국내입양전문기관(해성보육원)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운영 www.hschild.or.kr
입양상담 및 미혼모 상담
문의: 032-874-3240/875-3240
어르신 새로나는 성경공부 봉사자교육(복음편)
일시: 3월 8~9일, 15~16일 (14시~17시)
장소: 바오로딸 통신성서교육원/ 회비: 5만원
접수: 02-944-0819/0824
가톨릭 미술 아카데미 강좌 개강
이론강좌: 교회미술사(12강)
실기강좌: 유화, 소묘, 수채화, 유리화, 도예(각 14강)
기간: 3월 둘째 주~6월 둘째 주(3월 15일 개강)
문의: 02-921-1773(보문동 노동사목회관 1층)
바오로딸서원 (의정부역 2번출구 의정부성당 옆)
책, CD, tape, DVD, 비디오, 카드, 엽서, 성물
이용: 일~금/10시~17시 30분(쉬는 날: 토, 공휴일)
문의: 875-7004 전화주문, 우편, 택배 (주차 가능)
오블라띠수도회 영어미사 및 영어성서강의
일시: 3월 7일 (매월 첫째 일요일)
15시~16시-영어성서강의/정동프란치스코회관 5층 옥탑방
16시~17시-영어미사/ 지하1층 경당
문의: 010-2778-7145, cafe.naver.com/oblate
회비: 3개월에 2만원, 영어성경책 2만원
지성인 대특강
주제: 포스트모던 시대의 그리스도인
대상: 한국 천주교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신자
일시: 2/24~3/24 매주(수) 19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문의: 985-2835 미래사목연구소/5만원(선접수 必)
전교가르멜수녀회 젊은이 기도모임
첫 모임: 3/2, 매월1,3째 화요일 20시
장소: 의정부 토평동 성당
문의: 010-2859-7765
작은예수회 치유기도회
일시: 매주 화요일 23시~4시
장소: 서울5.7호선 군자역6번출구(농협지하)
미사: 박성구신부/ 치유:이명환 베드로
문의: 010-3309-0048
예수마리아 요셉회 평신도 월모임
수도회의 영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영적 풍요로움에
참여하고 가정생활을 복음화하는 평신도 양성모임
-내림모임: 3/2(첫째주 화, 10시)- 일반인
-합심모임: 3/13(둘째 토, 13시)- 직장인과 부부
장소: 성가소비녀회 총원‘성재덕관 3층’
문의: 010-9260-5982(www.holyfamily.or.kr)
사목국 성서사목부‘성서못자리’정기강좌
일시: 3월 8일 매주(월) 15주간/ 명동 성당 내 교육관
대상: 일반신자 및 수도자/ 문의:02-775-5789

<모집>

세상속의 영성수련」수강생 모집
주제: 어떻게 살 것인가/ 장소: 교하 성당
일시: 3월 9일부터 매주(화) 10시~12시(총10회)
문의: 906-0821, 한국CLC(8만원)
일산‘여정’성서교육관 2010년 1학기 안내
장소: 백석2동 밀레니엄리젠시 1308호
문의: 906-2377, 010-4934,3678
살레시오회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학생모집
대상: 만15~26세 남자
부문: 기계조립과/생산기계과/기계설계제작과 각 30명
내용: 기계가공,CAD/CAM,자동화기계,인성교육
특징: 교육비·기숙사비 무료,훈련수당 지급,
고검반운영, 방통고 편입학지도,취업알선
접수: 2월 25일(수)까지 수시접수,면접전형
문의: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02-828-3600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성음악 아카데미
및 영재 아카데미 모집
문의: 02-393-2213~5(공휴일 휴무)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성의회관)
아로마테라피과정 수강생 모집
모집기간: 3월 6일(금)까지, 선착순
ITEC아로마테라피-국제전문가자격아로마테라피스트
아로마웰빙-웰빙천연연고, 화장품만들기
장소: 반포동 가톨릭대학교성의회관6층 평생교육원
www.catholic.ac.kr/~cukcedu/ 02-2258-7738~9
가톨릭교리신학원 1학기 영성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교무과: 02-747-8501~5, http://ci.catholic.ac.kr
서강대학교 가톨릭경영자과정 제13기 모집
-가톨릭신자를 위한 최고의 영성·경영 교육-
중림동약현성당 분수리 하늘정원 묘지소장 모집
대상: 세례받은지 3년 이상 묘지사택에서 생활 가능 자
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교적사본, 주임신부 추천서
접수: 3월 21일까지 (제출서류반환안됨)
참고: 가을 벌초까지 수습기간/ 현지인 우대
문의: 02-362-1891 중림동 약현 성당 사무실
재속 프란치스코회 회원 모집
견진성사 받은 만17세부터 만50세의 신자
성 프란치스코 영성을 따라 살고자하는 사람 다른
수도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사람/마감: 2월 28일
1-2지구: 김남순(마리나) 010-4018-5677
3-4지구: 조경희(아가다) 011-9757-8372
5-6지구: 백금안(세실리아) 017-753-2417
7-8지구: 김용숙(소피아) 010-9505-6061 6 7

 

[이 주간의 말씀과 생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루카 4,1-2)

 

기도와 절제와 선행으로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광야에서 40년 시간을 보냈듯이, 우리도 부활을 맞이하기 위해 40일간의 광야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광야는 자신의 참모습을 직면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을 들여다보기를 두려워합니다. 아름답지만은 않은 자신의 참모습을 인정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광야에서 자신의 참모습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자신의 배고픔과 나약함, 비참함, 외로움을 달래줄 무언가를 찾게 됩니다. 이 때 유혹이 다가옵니다. 크고 작은 광야의 시간을 겪게 됩니다. 때론 그 시간이 너무 힘들어 하느님이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원망하고 부정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더욱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고 의탁한다면 분명 그 광야의 끝에서 조금 더 그분의 곁에 다가간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께 의지하면서 온갖 유혹이 도사리고 있는 이 광야의 길을 끝까지 묵묵하게 걸어가 부활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가 됩시다.

<생활 실천>

• 내 영혼의 정화를 위하여 평일미사에 참례합니다.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있어도 남에게 화를 내지 않습니다.

 

 

[함께하는 세상]

 

환경을 생각하는 장보기

 

장바구니를 사용하시나요? 일회용품으로 소모되는 비닐봉투가 한 해 4~5조 개가 생산되고 있고 전국의 6만
여 슈퍼마켓에서 비닐봉투 구입에 지출된 돈이 연간 1,200억 원에 이른답니다. 이 비닐들은 오백 년이 지나
도 썩지 않고 소각할 때에는 다이옥신, 퓨란 등 각종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키는데요, 비닐포장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포장용 비닐에 들어가는 자원의양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지요.


물론 장보기 전에 메모를 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대형할인마트의 값싼 가격에 현혹되어 대량구매 했다가 쓰지도 않고 버리기도 하는데요. 신선한 식품을 그때그때 소비할 수 있도록 장보기 계획을 짜서 장을 보고 과대 포장된 상품은 사지 말도록 하구요. 또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로 된 제품을 사는 것, 조금만 신경 쓰면 포장폐기물을 줄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