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파 vs 강남좌파 [김순덕 칼럼] 분당우파 vs 강남좌파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며칠 전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한 팔로어가 “놈 촘스키는 존경한다면서 조 교수더러 출마해라 또는 애들이나 가르쳐라 하는 이들이 참 이상하고 신기함” 하고 쓴 글을 소개하며 웃음소리까지 넣었다. 저명한 지식인과 비견.. 창(窓)/게시판 2011.03.21
국가인권委 갈 길 멀다 [오늘과 내일/방형남] 국가인권委 갈 길 멀다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은 두 달 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개선 관련 공청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뛰고 있는 대표적인 국회의원이다. 황 의원의 이름은 현재 국회.. 창(窓)/게시판 2011.03.19
천안함 1년, 궤변 외치던 그들은… [시론/문순보] 천안함 1년, 궤변 외치던 그들은… 최근 발간된 책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고릴라’라는 번역서가 화제다. 인지심리학에 입각해 인간 정신력의 한계와 인간의 무지를 경고한 책이다. 이 책의 내용 가운데 한국 사회의 병리현상을 그대로 설명하는 것 같은 대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정부 .. 창(窓)/게시판 2011.03.18
‘김일성 왕조 미화’ 교과서로 한국사 가르칠 건가 [동아일보 사설] 2011년 3월 17일 목요일 ‘김일성 왕조 미화’ 교과서로 한국사 가르칠 건가 이달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새 한국사 교과서에 북한 관련 내용이 상당 부분 왜곡돼 있거나 친북(親北)적 관점에서 기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지식인포럼 스토리 K 연구실은 시중에 출판.. 창(窓)/게시판 2011.03.18
세계화된 사고로 이슬람채권 받아들여야 [기고/최승호] 세계화된 사고로 이슬람채권 받아들여야 1980년대 초 중동 근무 시 우리나라 건설회사들이 사업자금 조달과 은행 보증을 받기 위해 노심초사하던 모습을 자주 보고, 우리나라 은행의 보증을 받아주지 않아 높은 수수료를 내고 외국 은행으로 간다는 하소연도 많이 들었다. 미국 법대 대.. 창(窓)/게시판 2011.03.17
質 떨어지는 급식과 곽노현 의전용 官舍 [동아일보 사설]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質 떨어지는 급식과 곽노현 의전용 官舍 민선교육감 시대를 맞아 대부분의 교육감은 관사(官舍)를 팔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하고 있다. 관리 비용이 만만치 않고 관사를 관리하는 직원을 고용해야 하므로 추가적인 인건비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대전시교육청은 .. 창(窓)/게시판 2011.03.16
일어나라, 일본이여!… 위기 딛고 꿋꿋하게 [특별 기고] 東日本 대지진, 일본의 침착한 대처를 보며 일어나라, 일본이여!… 위기 딛고 꿋꿋하게 TV 화면에 나오는 재해의 광경들과 ‘리히터 규모 9.0’이라는 숫자는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10cm가량 이동했다는 얘기도 한가한 얘기처럼 들렸다. 눈으로 들어오는 끔.. 창(窓)/게시판 2011.03.15
한류스타들 “우릴 아껴준 日팬들을 도와야 할 때” [기자의 눈/강은지] 한류스타들 “우릴 아껴준 日팬들을 도와야 할 때”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그들의 아픔이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아이돌 그룹 ‘JYJ’의 김준수가 12일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한류 스타 배용준 소속사인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배용준 씨를 포함해 우리 모두 굉.. 창(窓)/게시판 2011.03.15
日 대지진, 피해 최소화와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 [동아일보 사설] 2011년 3월 12일 토요일 日 대지진, 피해 최소화와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동쪽 해저에서 리히터 규모 8.8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냈다. 어제 지진은 일본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다. 진앙에서 가까운 도호쿠 지방은 물론이고 도.. 창(窓)/게시판 2011.03.13
목진휴 교수의 ‘복학생 오찬’ [오늘과 내일/육정수] 목진휴 교수의 ‘복학생 오찬’ 그제 낮 12시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국민대 구내 레스토랑. 이 대학 행정학과 목진휴 교수가 군(軍) 복무를 마치고 이번 학기에 복학한 제자 10여 명을 점심에 초대했다. 목 교수가 한 명씩 이름을 부르며 한마디씩 건넸다. “××야, 넌 어디서.. 창(窓)/게시판 20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