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7주일- 진짜 보물이 여기 있습니다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17주일- 진짜 보물이 여기 있습니다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 모파상 작품인 「목걸이」의 주인공 마틸드는 하급 관리 아내였지만 호화로운 생활을 꿈꾸며 사는 여자였습니다. 어느 날 장관이 주최하는 파티에 남편과 함께 초대받은 그.. 생활속의 복음 2011.07.23
연중 제16주일- 저것들을 당장 뽑아 버릴까요?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16주일- 저것들을 당장 뽑아 버릴까요?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며칠 전 천둥번개가 칠 때 시몬이 말했습니다. "죄 지은 게 많은데, 고해성사도 안 봤는데 벼락 맞으면 어떡하지?" 사람들은 벼락 치는 소리를 들으면 자신이 지은 죄를 떠올리면서 벌을 받을까 .. 생활속의 복음 2011.07.17
연중 제15주일- 내 마음 밭은 어떤 밭일까?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15주일- 내 마음 밭은 어떤 밭일까?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선본당 주임) 한 여인이 상점에 들어갔는데 놀랍게도 계산대에 하느님이 서 계셨습니다. 여인은 깜짝 놀라 여쭈었습니다. "아니 하느님, 여기서 뭘 하고 계셔요?"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팔려고 기다리.. 생활속의 복음 2011.07.09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김대건 신부님의 고민 [생활 속의 복음]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김대건 신부님의 고민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순교할 당시 상황은 절박했습니다. 가정적으로 아버지는 이미 순교했고 어머니와 동생들은 문전걸식을 하며 떠돌아다니고 있으니 죽지 않고 살아서 가.. 생활속의 복음 2011.07.02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영혼을 살찌우는 음식 '성체' [생활속의 복음]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영혼을 살찌우는 음식 '성체'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우리가 살아가는데 의ㆍ식ㆍ주(衣ㆍ食ㆍ住) 세 가지가 꼭 필요합니다. 다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먹는 것(食)이 더 중요합니다. 옷(衣)이 없어도, 집(住)이 없어도 그럭저럭 살 수 있지.. 생활속의 복음 2011.06.25
삼위일체 대축일- 사랑은 양보하고 일치하는 것 [생활 속의 복음] 삼위일체 대축일- 사랑은 양보하고 일치하는 것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삼위일체란 하느님은 한 분이신데 성부 성자 성령 셋이 있다는 뜻으로, 한 분인 것 같기도 하고 세 분인 것 같기도 한 알쏭달쏭한 내용이지만 반드시 믿어야할 교.. 생활속의 복음 2011.06.18
성령강림대축일-오소서 성령님, 가장 좋은 위로자 [생활 속의 복음] 성령강림대축일-오소서 성령님, 가장 좋은 위로자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사람은 누구나 더 나아지기를 바라고 더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더 나은 것을 얻으려고, 더 큰 행복을 얻으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물질에서 행복을 얻으려던 사람들은 행복.. 생활속의 복음 2011.06.12
주님 승천 대축일- 교회는 '제자리찾기운동본부' [생활 속의 복음] 주님 승천 대축일- 교회는 '제자리찾기운동본부'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오늘은 예수님이 하늘에 올라가신 것을 기념하는 주님승천대축일입니다. 제1독서인 사도행전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땅에 있다가 하늘로 올라 가셨다고 전합니다. 마치 고무풍선이나 수퍼.. 생활속의 복음 2011.06.05
부활 제6주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초능력을 발휘하세요 [생활 속의 복음] 부활 제6주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초능력을 발휘하세요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역도선수 장미란의 힘은 정말로 대단합니다. 옛적에는 쌀 한가마니를 들면 힘센 장사라고 했는데 연약한 여자일 것 같은 장 선수가 거의 쌀 두가마니 무게를 번쩍 들었으니 가히 인간의 한.. 생활속의 복음 2011.05.28
부활 제5주일-돈 없고, 배운 게 없어도 행복한 집 [생활 속의 복음] 부활 제5주일-돈 없고, 배운 게 없어도 행복한 집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어버이날인 8일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기 용인시에서 지병을 앓던 60대 노부부가 자식에게 짐이 되는 걸 견디지 못하고 목을 매 숨졌습니다. 병수발을 해온 아들 부부에게 '미안하다. .. 생활속의 복음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