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형 리더십, 戰士형 리더십 [오늘과 내일/권순활] 상인형 리더십, 戰士형 리더십 국제정치학의 명저(名著) ‘외교론’을 쓴 영국의 해럴드 니컬슨 경은 세상에는 두 유형의 협상가가 있다고 상정했다. 상점 점원형과 전사(戰士)형이다. 상인형은 서로 신뢰하면서 견해를 조율해 양측이 함께 만족하는 타결책을 찾는다. 전사형에.. 창(窓)/게시판 2010.12.02
연평도의 진실, 언론은 외면하지만 중국은 알고 있다 [기자의 눈/이헌진] 연평도의 진실, 언론은 외면하지만 중국은 알고 있다 “남한이 먼저 쏘지 않았느냐. 왜 자꾸 도발하나.”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한국 회사 지사장은 최근 중국 직원들의 이런 질문에 속이 상했다고 전했다. 기자 역시 택시운전사와 사무실 여직원에게 비슷한 질문을 받으면서 같은.. 창(窓)/게시판 2010.12.01
‘광저우 선상 술자리’의 진실과 오해 [기자의 눈/박희제] ‘광저우 선상 술자리’의 진실과 오해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차기 인천 아시아경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마련한 행사 도중 ‘선상 술판이 벌어졌다’는 소문이 돌면서 정치권에 논란이 일었다. 북한의 .. 창(窓)/게시판 2010.11.30
中, 6자회담으로 北연평도 도발 물타기 할 땐가 [동아일보 사설] 2010년 11월 29일 월요일 中, 6자회담으로 北연평도 도발 물타기 할 땐가 중국이 어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빚어진 긴박한 상황에서 느닷없이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제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다이빙궈 국무위원이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한 직후 ‘중대 발표’를 예고해 관심을 집.. 창(窓)/게시판 2010.11.29
곽노현과 통일안보 교육 [횡설수설/정성희] 곽노현과 통일안보 교육 2010-11-27 03:00 2010-11-27 03:00 “우리나라에 전쟁 났어?” 북이 연평도를 공격했던 날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집에 뛰어 들어오면서 말했다. 그날 광저우 아시아경기에서 있을 예정이던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축구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포연이 피어오르는 .. 창(窓)/게시판 2010.11.28
잊지 말자 ‘11·23’ [오늘과 내일/방형남] 잊지 말자 ‘11·23’ 김정일 김정은 부자는 25일 밤 샴페인을 터뜨렸을 것 같다. 연평도를 향해 170발의 포탄을 쏜 뒤 이틀 만에 눈엣가시 같던 남한 국방장관이 날아갔으니 얼마나 기뻤을까. 천안함 공격 때는 남한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경질됐다. 김정일 부자는 의기양양해 다.. 창(窓)/게시판 2010.11.27
‘비겁한 평화’를 평화라 부를 수 있나 [동아광장/윤석민] ‘비겁한 평화’를 평화라 부를 수 있나 이성은 과연 어디까지 분노를 억누를 수 있는가. 천안함 사태가 발생한 지 8개월이 채 안 됐다. 그나마 최소한 겉으로는 오리발을 내밀던 집단이었다. 불과 얼마 전 이산가족 상봉이며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접촉이 이루어진 참이었다.. 창(窓)/게시판 2010.11.26
‘연평도’ 다음도 걱정이다 [배인준 칼럼] ‘연평도’ 다음도 걱정이다 김정일이 그제 연평도 민간인 지역을 무차별 포격해 전범(戰犯) 짓을 저질렀다. 60년 전 남침해 동족상잔의 참극을 일으킨 아버지 김일성에 이은 2대째의 죄악이다. 연평도 도발은 김정은 세습 성공을 위한 북한 내부 결속과 한미 길들이기를 노렸을 것이다. .. 창(窓)/게시판 2010.11.25
중국, 책임 大國인가 무책임 强國인가 [조선일보 사설] 중국, 책임 大國인가 무책임 强國인가 2010년 11월 25일 목요일 세계가 지금 중국에 북한이 벌건 대낮에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에 대포로 포격을 가해 민간인과 군인을 살상(殺傷)하는 선전포고 없는 전쟁을 벌인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이 대.. 창(窓)/게시판 2010.11.25
연평도 민간인 포격한 北도발은 전쟁범죄다 [동아일보 사설] 2010년 11월 24일 수요일 연평도 민간인 포격한 北도발은 전쟁범죄다 북한군이 어제 오후 연평도에 해안포와 곡사포 100여 발을 발사하는 무력도발을 감행해 우리 해병대 병사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북이 쏜 포탄 수십 발이 민간마을에 떨어져 주민 3명이 다쳤다. 우리 .. 창(窓)/게시판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