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완공 40주년에 떠오른 생각들 [사설] 경부고속도 완공 40주년에 떠오른 생각들 1970년 7월7일 경부고속도로가 최종 개통됐다. 꼭 40년 전 일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당시 대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경부고속도로는 조국 근대화의 상징적 도로이며 남북통일과 직결되는 도로"라며, '민족적인 대(大)예술 작품'이라고 평가..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07.07
천안함의 어머니, 당신을 위하여… [사람과 이야기] 천안함의 어머니, 당신을 위하여… 석남준 기자 namjun@chosun.com "그 나라사랑에 스스로가 부끄러웠습니다" 익명의 中企직원들 "천안함 결코 잊지 않겠다" 장대비 속 부여로 찾아와 윤청자씨에 826만원 보내… 윤씨는 다시 2함대에 기부 "고귀한 마음에 부응하고 싶었습니다"천안함 폭침으..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07.06
대한민국,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나 [강천석 칼럼] 대한민국,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나 강천석 주필 ▲ 강천석 주필 하류가 먼저 썩어상류 오염시킨 江은 없다 상대 野心보다 이쪽 放心이 위기 불러온다 우리는 지금껏 살아온 세월의 길이만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남은 시간만큼 내다보는 것일.. 창(窓)/게시판 2010.07.02
[스크랩] 단 하나의 사랑 하나인듯 둘이고 둘인듯 하나인 삶 부부라고 해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시인은 '부부란 결코 하나가 되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 합니다. 그것은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 창(窓)/좋은글 2010.07.02
이념 과잉의 시대를 개탄한다 [아침논단] 이념 과잉의 시대를 개탄한다 윤영관 서울대 교수 ▲ 윤영관 서울대 교수 美·中을 함께 품고 北을 원칙 있게 포용하자는 필자는 보수인가? 진보인가? 사색당쟁으로 망했던 역사가 생각나는 요즘"지옥에 이르는 길은 수많은 선의(善意)로 포장되어 있다." 서양인들이 즐겨 쓰는 경구(警句).. 창(窓)/게시판 2010.07.01
♣人生의 黃昏 길에서 ♣ ♣ 人生의 黃昏 길에서 ♣ ♣人生의 黃昏 길에서 ♣ 길지도 않은 인생 왜 고통속에서 살아 왔는지 왜 슬퍼만 하면서 살아 왔는지 누가 내 인생을 살아 주는 것도 아니고 행복은 갖여다 주는 것도 아니었는데 우리 이제 남은 인생 부족하드래도 부정만 말고 즐겁게 그리고 소중하고 보람 있게 남은 인생.. 창(窓)/좋은글 2010.07.01
내 어릴 적 공산 치하 석 달 [ESSAY] 내 어릴 적 공산 치하 석 달 이경식 전 코리아헤럴드 문화부장 ▲ 이경식 전 코리아헤럴드 문화부장 6·25때 공산치하 3개월을 겪은 서울 시민들은 北에서 온 '지도원 동무'란 단어를 기억한다 南출신 기관장 대신 실제 권력을 쥐었고 곡물 한알 한알 세며 현물세를 받아간 게 그들이다 농민들은 '.. 창(窓)/게시판 2010.06.29
한국군이 '한국 몫' 한 뒤 전작권 논의를 [시론] 한국군이 '한국 몫' 한 뒤 전작권 논의를 박용옥 전 국방차관 ▲ 박용옥 전 국방차관 한·미 양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이양을 2015년 12월로 3년7개월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후속 조치에 관한 협의가 양국의 외무·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전략회의, 한·미 안보정책구상회..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06.29
김소월, 그의 아들, 그리고 손녀 [Why][문갑식의 하드보일드] 김소월, 그의 아들, 그리고 손녀 문갑식 gsmoon@chosun.com 詩人의눈물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교과서에, 대중가요에 누구나 하나쯤은 외우는 "아버지 작은 기념관 하나라도" 南으로 온 시인의 아들은 가난과 싸우다 쓸쓸히 꿈 못 이루고 하늘로 "아..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06.28
안보와 야당, 한·미 차이 [특파원 칼럼] 안보와 야당, 한·미 차이 이하원 워싱턴 특파원 May2@chosun.com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공화당의 뉴트 깅리치(Gingrich) 전 하원 의장이 최근 펴낸 책 제목은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To save America)'다. 이 책의 부제(副題)처럼 버락 오바마(Obama) 미 대통령의 '세속적 사회주의'를 중단시키는..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