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풍 교사' 퇴치법 [동서남북] '오장풍 교사' 퇴치법 강경희 경제부 차장대우 khkang@chosun.com 강경희 경제부 차장대우 파리 특파원 시절, 파리 외곽 국제학교에 다니던 초등학생 아들이 하굣길 스쿨버스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다가 그중 한 아이가 가벼운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그냥 또래끼리 장난친 .. 잡동사니/참고 2010.08.18
美 일각의 'FTA 불공정' 주장은 억지다 [기고] 美 일각의 'FTA 불공정' 주장은 억지다 박노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박노형 고려대 법학 전문대학원 교수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FTA의 비준에 대한 적극적 의사를 표명한 후 최근 들어 백악관과 미 의회 등에서 자동차와 쇠고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 잡동사니/참고 2010.08.17
光化門 편액 [만물상] 光化門 편액 김태익 논설위원 tikim@chosun.com 우리가 흔히 '광화문 현판'이라고 부를 때의 '현판(懸板)'은 '편액(扁額)'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현판은 나무 판에 글씨를 써 건물에 내건 각종 시문(詩文)을 모두 포함하므로 범위가 매우 넓다. 편액은 건물마다 딱 하나뿐이다. 편(扁)은 글씨.. 잡동사니/참고 2010.08.16
"헬프 美"… 흔들리는 제국, 이대로 주저앉나 [Weekly BIZ] "헬프 美"… 흔들리는 제국, 이대로 주저앉나 정철환 기자 plomat@chosun.com 전문가 3人이 본 '美의 미래' 폴 케네디 예일대 석좌교수 "쇠락의 길… 다극체제로"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 "그래도 수십년은 끄떡없어" 조지 프리드먼 美 안보전략가 "지금 사춘기… 전성기 눈앞" 65년 전 8월 15.. 잡동사니/참고 2010.08.15
인도 자동차 [만물상] 인도 자동차 김기천 논설위원 kckim@chosun.com 인도는 소형차 천국이다. 작년에 인도에서 판매된 140만대의 승용차 가운데 소형차가 80% 가깝다. 소형차 중에서도 차체가 높은 차가 더 잘 팔린다. 머리에 터번을 쓴 운전자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엔 다른 공장에 없는 .. 잡동사니/참고 2010.08.14
황당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실상 [기고] 황당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실상 민충기 前 EBRD 수석 이코노미스트 ▲ 민충기 前 EBRD 수석 이코노미스트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약 80조원으로 알려진 부동산 PF(Project Finance)대출 부실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원인은 저축은행을 포함한 대부분의 은행들이 부동산 투기에 따른 높은 위.. 잡동사니/참고 2010.08.13
모두가 조금씩 잘못한 전쟁이었다고? [태평로] 모두가 조금씩 잘못한 전쟁이었다고? 김광일 부국장 겸 국제부장 kikim@chosun.com ▲ 김광일 부국장 겸 국제부장 해리 트루먼(Truman) 대통령은 망설였다. 원폭을 투하하는 대신 일본 본토에 상륙작전을 개시하는 것이 정답 아닐까. 그러나 백악관 전쟁 참모들이 말렸다. 일본 본토를 육상으로 쳐들.. 잡동사니/참고 2010.08.10
이혼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70] 이혼 주경철 서울대 교수·서양근대사 1792년 9월 20일, 프랑스혁명을 분쇄하기 위해 침략해 들어온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연합군을 프랑스군이 격파한 발미(Valmy)의 전투가 있던 날, 파리의 입법의회 의원들은 천 년 동안 내려온 전통을 단 한 시간 만에 깨뜨리고 있었다. 프.. 잡동사니/참고 2010.08.07
불길 헤집고 처연히 사라져 간 나의 동료들 [ESSAY] 불길 헤집고 처연히 사라져 간 나의 동료들 전세중 서울소방재난본부 시민안전체험관장 ▲전세중 서울소방재난본부 시민안전체험관장 어떤 말로 가족들을 위로할 수 있을까 부인의 상냥스러운 대답 앞에 순직했단 사실을 차마 알릴 수 없었다 출근한 남편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올 줄 상상이.. 잡동사니/참고 2010.08.06
개신교를 기독교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 [그건 이겁니다] 개신교를 기독교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 ▨기독교와 개신교 살아생전 절친했던 4명의 친구가 공교롭게 같은 날 세상을 떠나 하느님 앞에 섰다. 하느님 옆에 있던 천사가 "자네들 종교가 뭔가?"라고 넌지시 묻는다. '가톨릭'을 시작으로 '그리스도교' '기독교' '개신교'라고 각각 말하는.. 잡동사니/참고 201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