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고 거꾸로 뒤집힌 6·25전쟁의 역사 바로 전해야 [조선일보 사설] 잊혀지고 거꾸로 뒤집힌 6·25전쟁의 역사 바로 전해야 오늘은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이 전면 남침을 시작한 지 59년째가 되는 날이다. 그 전쟁으로 국군은 31만명이 전사하거나 부상했고, 민간인은 100만명이 넘는 사상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전쟁으로 .. 창(窓)/게시판 2009.06.26
백범(白凡)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백범에 대한 오해와 진실 통일 대한민국' 꿈꾼 건국의 지도자였다 이화여대 신용하 석좌교수·백범학술원장 백범(白凡)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오해가 많은 것 같다. 우선 백범을 '좌파'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백범은 독립운동 시기나 광복 후 건국 .. 창(窓)/게시판 2009.06.16
다라니경은 세계 최고(最古) 목판인쇄물 확실 [Why] 다라니경은 세계 최고(最古) 목판인쇄물 확실 -유석재 기자- 처음 다보탑에 넣었다가 약 300년 뒤 수리하면서 석가탑에 옮겨 연대 혼동 불교서지학 전공자인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제작 연도는 통일신라 때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4월 8일자 보도 경주 .. 창(窓)/게시판 2009.06.12
아름다운 전래동화들, 알고보니 호러물? [Why] "원님은 팥쥐 죽이고 시체로 젓을 담갔다" 아름다운 전래동화들, 알고보니 호러물? 유석재 기자 ▲ 강태웅 감독의 장편 인형 애니메이션‘콩쥐팥쥐’(1968).콩쥐가 죽고 팥쥐가 징벌받는 뒷부분의 이야기까지 다룬 이례적인 작품이다. /조선일보 DB 원래 전래동화는 어른들의 문화20세기 들어 어린이.. 창(窓)/게시판 2009.06.08
중국인의 자존심 잘 살리면 '대박'… 건드리면 '쪽박'찬다 중국인의 자존심 잘 살리면 '대박'… 건드리면 '쪽박'찬다 전문기자 지해범의 차이나 인사이드 지난해 맥도날드 햄버거는 중국에서 내보낸 TV 광고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광고 내용은 이렇다. 한 음식점에서 손님이 "(세일 기간을) 1주일만 달라. 그것도 안 되면 3일만 달라"고 요청하자 무뚝뚝한 주인은.. 창(窓)/게시판 2009.06.06
만약 담배가 500년 늦게 발견됐다면 [한삼희의 환경칼럼] 만약 담배가 500년 늦게 발견됐다면 한삼희 논설위원 얼마 전 발표된 통계에서 작년 우리나라 담배 소비지출이 8조1670억원으로 2007년(7조8591억원)보다 3.9% 늘었다. 2000년엔 5조3553억원이었다.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가에 대해선 숱한 이야기가 있다. 이걸 좀 다른 각도에서 볼 수가 있.. 창(窓)/게시판 2009.06.05
대북(對北)지원 10년간 현금만 29억달러 대북(對北)지원 10년간 현금만 29억달러 안용현 기자 ahnyh@chosun.com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남한 정부가 북한에 준 현금만 29억달러(3조6000억원·환율 1240원 적용)인 것으로 2일 정부 집계 결과 밝혀졌다. 현금과 현물을 더한 대북 지원·경협의 총 규모는 69억5950만달러(8조6800억원)로 나타났다. 이 .. 창(窓)/게시판 2009.06.03
100년 전… 그는 대한독립의 방아쇠를 당겼다 [안중근 서거 99년, 의거 100년] 100년 전… 그는 대한독립의 방아쇠를 당겼다 오늘은 안중근 義士가 32세로 순국한 날 "동양 평화를 염원한 독립투사이자 經世家" = 김호일(안중근의사 기념관장) = ▲ 이토 히로부미 저격 후 체포 당시의 안중근.3월 26일은 1910년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 장군이 일본제.. 창(窓)/게시판 2009.05.30
核에는 核으로 전략 [전문기자 칼럼]'核에는 核으로' 전략 기고자 : 지해범 지난 5월 12일 서울 서초구 평화재단 5층 회의실에서 작은 세미나가 열렸다. 미국의 보수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한반도 전문가 브루스 클링너(Klingner) 선임연구원을 불러 '오바마 정부의 대한반도 정책'을 들어보는 자리였다. 1시간가량의 .. 창(窓)/게시판 2009.05.29
잊혀진 한국전쟁 [만물상] 잊혀진 한국전쟁 - 김동섭 논설위원 - 1951년 4월25일 밤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 영국군 29여단 글로스터셔부대가 사흘 전 시작된 중공군 3개 사단의 공격을 일곱 차례나 격퇴하고 나서 대대장 카네 중령은 말했다. "각자 알아서 후퇴하라. 나는 부상자들과 남겠다." 중공군 4만여명.. 창(窓)/게시판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