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땅 접경 교동도 이산가족들 기다림 [대림기획3] 북녘 땅 접경 교동도 이산가족들 기다림 지척이지만 아스라한 고향, 그 먹먹함 기도로 달래다... ▲ 교동도 지석리 망향대에서 교동공소 부회장 유득호 요셉 할아버지 등 어르신들이 펠리니(오른쪽에서 두 번째) 신부와 함께 고향에 대한 옛 추억과 이산의 아픔을 나누고 있다. ▲ 교동도 .. 창(窓)/이런일 저런일 2009.12.13
대림 3주일- 나는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생활 속의 복음] 대림 3주일- 나는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홍승모 신부(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 인천가톨릭대 교수) 오늘 복음 말씀은 세례자 요한이 선포한 심판의 말씀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오는 군중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회개를 행.. 생활속의 복음 2009.12.13
(21) 귀- 하느님께 대한 적절한 응답 [성경속 상징] (21) 귀- 하느님께 대한 적절한 응답 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나이가 들면 왜 귀가 잘 들리지 않을까? 한의학에서는 귀가 신장 활동의 강약을 나타내는 곳이라고 한다. 노화에 따라 청력도 약해지는 까닭은 신장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모든 포유동물은 외.. 성경 속 상징 2009.12.13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갈라 5,14) [제26회 자선주일 담화문 (요약)]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갈라 5,14) 한국 천주교회는 대림 제3주일인 자선 주일에 우리들이 자선을 통해세상 안에서 현존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돕고, 삶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주님의 도구로 살아가도록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 초대는 모든그리스도.. 의정부주보 2009.12.13
하느님은 괜찮으실까? 삶의 향기 하느님은 괜찮으실까? 맹경순 베로지카(방송인) 신앙생활의 어려움 중 가장 큰 것이 주윗사람과의 불화이다. 박해시대처럼 신앙으로 순교하는일도 없고 귀양가는 일도 없는 요즘 내가 다른 이에게, 다른 이가 나에게 신앙의 걸림돌이 된다. 그런 예를 재미삼아 분류해보면 첫째, 체력은 국.. 의정부주보 2009.12.13
마땅히 행할 바를 행하자. 말씀의 향기 마땅히 행할 바를 행하자. 의정부 주교좌성당 주임 서춘배 아우구스티노 신부 오늘은 자선주일입니다. 빈첸시오회원이 들려준 얘기입니다. 홀로 사는 어떤 할머니는 빈첸시오에서 지원해주는 작은 액수의 봉투를 건네받으면 항상 어디론지 달려가곤 하더랍니다. 알고 보니 옆집에 역시 .. 의정부주보 2009.12.13
당신은 '감동을 주는 사람'입니다 [ESSAY] 당신은 '감동을 주는 사람'입니다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정치학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정치학 '2만달러시대'는 감동의 시대이다. 혁신과 독창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 감동을 주는 제품, 기업, 그리고 정치인이 성공하는 시대이다.우리 주위에는 감동을 주는 사람들이 참 많다. 힘과 도움을 .. 창(窓)/게시판 2009.12.12
[스크랩] 동심원 同心圓 동심원 同心圓 글 / 九岩 김 영 록 하루를 벌겋게 달구던 해가 황금 들판을 지나 단풍으로 퇴색한 가을 산으로 기어 오른다 하늘 높이 날아 오른 새는 지상으로의 추락이 두려울 지는 모르지만 굴레를 벗은 말이 마차를 끌 수는 없다 그렇듯 진정한 자유에겐 방종이 용납되지 않는다 종은 언제나 그대.. 시/구암 김영록님의 시 2009.12.12
이승만 대통령, 1948년 '건국 사면' 단행 [대한민국 제1호] 이승만 대통령, 1948년 '건국 사면' 단행 류정 기자 well@chosun.com 대한민국 첫 사면(赦免)은, 1948년 9월 29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같은해 8월 15일)을 기념해 이뤄진 '건국(建國) 대사면'이었다. 이승만 당시 초대 대통령은 광복과 건국의 기쁨을 온국민이 함께 누리자면서 살인·강간·방화.. 대한민국/대한민국 제1호 2009.12.12
(19) 제대 준비(1)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 (19) 제대 준비(1)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회중의 봉헌 예절이 끝나면 복사는 성찬례를 위해 즉 회중이 봉헌하는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려고 제대를 준비한다. 일선 본당에서는 미사 때 말씀 전례가 끝난 후 따로 제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있지만, 사제 서.. 미사 이야기 200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