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째 식물상태로 누워있는 아들 둔 노부부 1년 6개월째 식물상태로 누워있는 아들 둔 노부부 "얘야, 이제 일어나라…" ▲ 박 헬레나씨가 1년 6개월째 식물상태로 누워있는 아들의 이마를 쓰다듬어 주고 있다. 쌀통 바닥난 지 오래… 폐지 주워 국수로 연명 가톨릭이 운영하는 요양원으로 옮기는 게 희망 서울 양천구의 한 요양병원. 박 헬레나(75) ..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10.31
다시 살아갈 용기 희망 주세요 다시 살아갈 용기 희망 주세요 근이영양증 앓는 아들 돌보는 안병창씨 ▲ "더 열심히 주물러줬으면 다리가 굳지 않았을 텐데…." 안병창씨가 근이영양증을 앓는 아들의 증상을 김부호 신부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아아~." 김부호(수원교구 동탄부활본당 주임) 신부가 조립식 ..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10.16
우리 아들 좀 제발 살려주세요 우리 아들 좀 제발 살려주세요 림프구성 백혈병 앓는 아들 돌보는 조윤자씨 ▲ 어머니 조윤자씨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아들 준호를 바라보고 있다. "준호야, 엄마 봐봐. 괜찮을 거야…" 지난 7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박준호(스테파노, 7)군 ..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09.19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제48차 성금 전달식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제48차 성금 전달식 감격의 눈물 흘리고 격려 박수 터지고 ▲ 오지영(오른쪽) 사장신부가 8월 26일 열린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성금 전달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박준모씨 누나 박지선씨에게 성금을 전하고 있다. 평화신문 독자들이 가난과 병고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09.06
딸 돌보며 힘겹게 살아가는 필리핀 이주여성 아나씨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딸 돌보며 힘겹게 살아가는 필리핀 이주여성 아나씨 딸에겐 코리안 드림 실현시켜 주고팠지만 ▲ 눅눅한 습기와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옥탑방에서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아나씨. 더위에 지친 아나씨가 방을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멍하니 앉아 있다. 서울 강북구 미아8동 ..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09.05
'만치 난치성 통증' 홀로 힘겹게 투병하는 한건아씨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만치 난치성 통증' 홀로 힘겹게 투병하는 한건아씨 "몸도 마음도 너무 아픕니다" ▲ 한건아씨는 극심한 통증 때문에 한 시간이 멀다하고 진통제 주사를 맞는다. 윤미애 수녀가 한씨와 병원복도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의사 선생님, 너무 아파요. 제발 진통제 주..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08.29
사지마비된 아들 돌보는 김미애씨에게 전해달라며 환자 영양식과 편지를...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관련 미담, 사지마비된 아들 돌보는 김미애씨에게 전해달라며 환자 영양식과 편지를 익명으로 보내와 작은 관심과 정성에 큰 감동과 고마움이! ▲ 익명의 한 독자가 김미애씨에게 전해달라며 보내온 환자 영양식과 편지를 본지 기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전대식 기자 jfaco@pbc.co..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08.25
살아서 아내와 딸에게 사랑주고픈데... [사피] 살아서 아내와 딸에게 사랑주고픈데... 지리산 산골에서 암투병하는 조기석씨 ▲ 조씨 부부가 산에서 캐온 약초를 마당에서 손질하고 있다. 조씨는 "아내와 딸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일어서고 싶다"고 말한다. 아홉 살배기 딸 맑음(리드비나)이가 아빠 배를 문지르며 주문을 외운다. "똥아, 똥..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08.18
대전교구 대화동본당 한덕순 엘리사벳씨 가정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대전교구 대화동본당 한덕순 엘리사벳씨 가정 "손자들 바라보고 살고 있지만..." 빚 진 아들 잠적한 뒤 홀로 손자,손녀 맡아 키워... 정부 지원 없고 월세 밀려 하루하루 연명 힘겨워 ▲ 돈 벌러 나간 아들이 소식이 끊기자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도 선정되지 못하고 생활이 ..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08.01
치매 노모 돌보는 뇌병변 장애 3급 이삼형씨 치매 노모 돌보는 뇌병변 장애 3급 이삼형씨 "아들 돌아와도 어디서 살아야 할지…. ▲ "어머니, 우리 작은 손자 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아." 이삼형씨가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0여 년 전 교통사고로 장애인 돼 일도 하지 못해 막내아들은 소년원, 전세금 인상에 쫓..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