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75

대전에 살며 허리 디스크 앓는 김종근씨와 지적 장애 아들 두홍씨 사연

[사랑이피어나는곳에] 대전에 살며 허리 디스크 앓는 김종근씨와 지적 장애 아들 두홍씨 사연 "제가 죽으면 아들 좀 보살펴 주세요"... 막노동하다 허리 다쳐 두 차례 수술했지만 누워 지내... 돈 벌지 못해 복지관 지원 쌀 도시락 등에 겨우 의지 ▲ 아버지 김종근(왼쪽)씨가 아들 두홍씨 지적 장애 3급 ..

남수단 굼보에 진출한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녀들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남수단 굼보에 진출한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녀들 "희망의 씨앗 심는 거름이 돼 주세요". 고 이태석 신부와 인연으로 지난해 9월 진출 결정... 폐허나 다름 없는 현지에 우선 진료소부터 건립 계획 ▲ 남수단 굼보를 찾은 박정심 수녀가 울고 있던 아이를 달래고 있다. 오는 7..

왜소증 장애에 하반신 마비까지 덮친 한승화씨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왜소증 장애에 하반신 마비까지 덮친 한승화씨 하느님만이 유일한 희망의 끈 ▲ "그래도 힘내서 다시 살아야지." 하반신마비로 병원에 누워있는 한승화씨를 격려하는 이명규씨. "이제는 자신이 없어요. 그만 놓아버리고 싶어요."  경기도 일산의 한 종합병원. 병상에 누워 자..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홀로 투병 중인 김성태씨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홀로 투병 중인 김성태씨 "병마보다 더 깊은 외로움이…" ▲ 백혈병을 진단받은 김성태씨가 병실에 홀로 누워있다. 평생 독신으로 퇴비 운반 일하다 병 걸려 빚만 2000만 원 넘고 형제들도 힘든 처지 "내가 이 세상을 떠나도 슬퍼할 사람은 한 명도 없는데,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

홀로 살며 결핵 투병하는 황영숙 할머니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홀로 살며 결핵 투병하는 황영숙 할머니 냉기 도는 방보다 밖이 더 따뜻… ▲ 대구대교구 포항 기계본당 사회사목분과 위원들이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나고 있는 황영숙 할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차라리 밖이 덜 추워요…." 한파가 몰아닥친 11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한 허..

발이 휘는 선천성 만곡족 앓는 방글라데시 아이들

[사랑이피어나는곳에] 발이 휘는 선천성 만곡족 앓는 방글라데시 아이들 아이들 편히 잘 걸을 수 있다면... ▲ 정형외과 전문의 정진영(오른쪽) 교수가 이광미 수녀와 함께 선천성 만곡족 장애를 안고 있는 로메오 쇼르칼의 손을 잡고 걷도록 해보고 있다. 복사뼈를 발바닥으로 쓰는 선천성 질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