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생명을 따르는 이들 [생활 속의 복음] 참 생명을 따르는 이들 연중 제20주일(요한 6,51-58) ▲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요한 복음 6장 말씀을 묵상하는 네 번째 주일입니다. 다음 주일 복음으로 요한 복음 6장은 마무리됩니다. 우리 교회는 왜, 이 더운 한여름에 ‘생명의 빵’이라는 주제로 한 .. 생활속의 복음 2015.08.16
영원히 산다는 것 [생활 속의 복음] 영원히 산다는 것 연중 제19주일 (요한 6,41-51) ▲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저는 정말 여름을 싫어합니다. 싫어하는 여름에 정치인들과 여러 국가 정책들을 보면서 더 힘들고 짜증이 나는 상황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전해지는 소식은 하나같이 싸우거.. 생활속의 복음 2015.08.09
예수님과 함께 위기 극복을 [생활 속의 복음] 예수님과 함께 위기 극복을 연중 제18주일 (요한 6,24-35) ▲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요한 복음 6장은 깁니다. 또 다양한 소재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저자는 5000명을 배불리 먹이신 ‘빵의 표징’에 이어 물 위를 걸으신 .. 생활속의 복음 2015.08.02
생명의 빵인 예수님 [생활 속의 복음] 생명의 빵인 예수님 연중 제17주일 (요한 6,1-15) ▲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요즘 들어 선서(禪書) 「지월록」(指月錄, 명나라 구여직 저술)에 나오는 현상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신문과 방송은 핵심 사안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주변적인 것에 관심을 집.. 생활속의 복음 2015.07.26
영웅이신 예수님 [생활 속의 복음] 영웅이신 예수님 연중 제15주일 (마르 6,7-13) ▲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신문과 TV에 관심을 끄고 살아가기로 결심을 해봤습니다. 언론에서 거짓과 슬픈 소식만을 전달하고 있는 현실이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눈과 귀를 막고 살자고 다짐했지만, 결국은 .. 생활속의 복음 2015.07.12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생활 속의 복음]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성 김대건 사제 순교자 대축일(마태 10,17-22) ▲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한여름입니다. 7월이 되면 여름 휴가와 방학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올해 7월은 전염병, 바이러스 때문에 참 고민이 많은 시기가 됐습니다. 이번 .. 생활속의 복음 2015.07.05
보이지 않는 가치 [생활 속의 복음] 보이지 않는 가치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마르 5,21-43) 한적한 시골 마을에 요즘 갑자기 아기들 울음소리와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갑자기 들려오고 있습니다. 메르스 공포 때문에 도시에서 피신 온 아이들이었습니다. 부모들이 아기들만이라도 안전하다고 생각.. 생활속의 복음 2015.06.28
화해와 일치는 대화를 통하여 [생활 속의 복음] 화해와 일치는 대화를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마태 18,19-22) ▲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6월 하순에 접어들면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제가 부제품을 받기 전 겪었던 갈등과 남북 관계입니다. 신학생 시절 수녀님 두 분이 상주하고 .. 생활속의 복음 2015.06.21
하늘 나라의 씨앗 [생활 속의 복음] 하늘 나라의 씨앗 연중 제11주일(마르 4,26-34) ▲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매달 한 번 정도 10여 년 차이가 있는 후배 신부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야기 주제는 ‘재물과 가난’, ‘좌절과 용기’ 등입니다. 사목하면서, 살아가면서 느끼고 고민.. 생활속의 복음 2015.06.14
현충일·성체 성혈은 희생에 대한 감사 [생활 속의 복음] 현충일·성체 성혈은 희생에 대한 감사 성체 성혈 대축일(마르 14,12-16. 22-26) ▲ 박재식 신부(안동교구 사벌퇴강본당 주임) 시골은 힘들고 바쁜 모내기를 마쳤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주변을 돌아보면서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 시기입니다. 저도 농번기에 사제관 뒤뜰 50평(.. 생활속의 복음 20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