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부활대축일- 이웃 위해 내어주는 삶을 살자 [생활 속의 복음] 예수부활대축일- 이웃 위해 내어주는 삶을 살자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 교수) 부활성야 첫 예식은 새 불의 축복으로 시작됩니다. 그 불은 죽음과 같은 종살이에서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을 이끌던 불기둥을 상징합니다. 이제 주님 현존의 상징인 성령의 불꽃이 우리 모두에게 나눠.. 생활속의 복음 2010.04.04
주님수난성지주일- 십자가에서 드러나는 구원의 모습 [생활 속의 복음] 주님수난성지주일- 십자가에서 드러나는 구원의 모습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어느 화창한 날 오후에 두 아이가 사과와 배로 인해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과가 최고야. 사과가 제일 맛있어." "아니야, 배가 더 맛있어." 나중에는 주먹질까지 하며 싸우게 됐습.. 생활속의 복음 2010.03.27
사순 제5주일-우리, 주님의 사랑받는 존재 [생활 속의 복음] 사순 제5주일-우리, 주님의 사랑받는 존재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 교수) 우리는 어느덧 사순시기의 끝에 와 있습니다. 오늘 복음인 '간음하다 잡힌 여자' 이야기는 죄와 그 죄를 지은 죄인을 향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를 단순히 알려주는 것만은 아닙니다. 사순시기의.. 생활속의 복음 2010.03.21
사순 제4주일-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 [생활 속의 복음] 사순 제4주일-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우리가 믿고 있는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가르쳐 주는 복음 말씀 중에, 되찾은 아들의 비유만큼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렇게 잘 표현한 복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되찾은 아들의 비유는 .. 생활속의 복음 2010.03.14
사순 제3주일- 하느님 나라의 누룩이 돼야 [생활 속의 복음] 사순 제3주일- 하느님 나라의 누룩이 돼야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오늘 복음은 빌라도의 박해로 살해당한 사람들 이야기와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져 깔려 죽은 사람들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하나는 인간의 악의로 인해 발생한 살해 사건이지만, 다른 하나는 일상에서 .. 생활속의 복음 2010.03.07
사순 제2주일-주님에게 선택받고 사랑받는 자녀 [생활 속의 복음] 사순 제2주일-주님에게 선택받고 사랑받는 자녀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오늘 복음은 주님의 영광스런 변모에 대해 전해줍니다. 주님의 영광스런 변모의 의미를 묵상하기 위한 출발점은 십자가입니다. 왜냐면 복음서에는 이 장면이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 생활속의 복음 2010.02.28
연중 제6주일-우물 밖을 볼 줄 아는 안목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6주일-우물 밖을 볼 줄 아는 안목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4가지 행복선언과 4가지 불행선언을 봅니다. 주님은 가난한 사람들, 굶주리는 사람들, 우는 사람들, 그리고 미움 받고, 주님 때문에 쫓겨나고 모욕 받고 중상 받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생활속의 복음 2010.02.14
연중 제5주일- 산채로 사람을 낚아야 합니다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5주일- 산채로 사람을 낚아야 합니다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시몬 베드로가 어떻게 주님께 선택됐고 어떻게 주님을 따랐는지를 보면서, 선택받은 사람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묵상하게 됩니다. 주님은 호숫가에 대어놓은 배 두 척 중.. 생활속의 복음 2010.02.08
연중 제4주일- 성숙한 신앙인의 복음 선포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4주일- 성숙한 신앙인의 복음 선포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오늘 복음은 나자렛 회당에서 주님께서 하신 첫 연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루카 4,21)고 선포하신 주님을 향해 사람들은.. 생활속의 복음 2010.01.31
연중 제3주일- 주님 사랑에 새로운 영적 눈 떠야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3주일- 주님 사랑에 새로운 영적 눈 떠야 홍승모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오늘 우리는 루카 복음의 서문과 예수님께서 나자렛 회당에서 하신 공생활 시작의 첫 연설을 듣습니다. 서문에 나오는 테오필로스라는 이름은 상징적 이름입니다. 테오필로스는 하느님을 사랑하.. 생활속의 복음 20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