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주일- 사랑은 믿음의 눈을 뜨게 합니다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2주일- 사랑은 믿음의 눈을 뜨게 합니다 홍승모 신부(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 인천가톨릭대 교수) 영국 바이런 시인이 카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한 기적을 보고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답니다. "물이 사랑하는 주인을 만나 얼굴을 붉히는 도다." 바이런은 물이 .. 생활속의 복음 2010.01.17
주님세례축일- 성령은 하느님 사랑의 선물 [생활 속의 복음] 주님세례축일- 성령은 하느님 사랑의 선물 홍승모 신부(인천교국 강화본당 주임, 인천가톨릭대 교수) 오늘 전례는 주님이 요한 세례자에게 세례를 받으신 날을 기념합니다. 그런데 루카복음에 따르면 요한 세례자는 세례를 준 사실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루카 복음은 주님이 세례를 .. 생활속의 복음 2010.01.10
주님공현 대축일- 주님께 드리는 최고 선물은? [생활 속의 복음] 주님공현 대축일- 주님께 드리는 최고 선물은? 홍승모 신부(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 인천가톨릭대 교수) 주님 공현 대축일은 주님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신 날입니다. 동방 박사들은 아기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바칩니다. 황금과 유.. 생활속의 복음 2010.01.03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 빛과 어둠 어우르는 가정, 사랑과 용서 [생활 속의 복음]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 빛과 어둠 어우르는 가정, 사랑과 용서 홍승모 신부(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 인천가톨릭대 교수) 오늘은 전례력으로 예수ㆍ마리아ㆍ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기념합니다. 성가정이란 말 그대로 나자렛의 거룩한 정신과 성덕으로 살아가는 가정공동체.. 생활속의 복음 2009.12.29
대림제4주일- 우리 안에 내재된 성령을 일깨워야 [생활 속의 복음] 대림제4주일- 우리 안에 내재된 성령을 일깨워야 홍승모 신부(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 인천가톨릭대교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앞두고 이제 마지막 준비 기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다는 사랑의 역사 앞에서 가장 필요한 준비는 주님의 말씀을 신뢰.. 생활속의 복음 2009.12.27
대림 3주일- 나는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생활 속의 복음] 대림 3주일- 나는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홍승모 신부(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 인천가톨릭대 교수) 오늘 복음 말씀은 세례자 요한이 선포한 심판의 말씀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오는 군중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회개를 행.. 생활속의 복음 2009.12.13
대림 제2주일 : 향기 그윽한 묵은지가 되려면 [생활 속의 복음] 대림 제2주일 : 향기 그윽한 묵은지가 되려면 홍승모 신부(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 인천가톨릭대 교수) 늘 복음은 처음부터 그 당시 역사적 상황을 연대기적으로 상세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티베리우스 황제의 치세 제 십오년, 본시오 빌라도가 유다 총독으로, 헤로데가 갈릴래아.. 생활속의 복음 2009.12.06
대림 제1주일- 깨어나 마음의 눈을 뜰 때 [생활 속의 복음] 대림 제1주일- 깨어나 마음의 눈을 뜰 때 홍승모 신부(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 인천가톨릭대 교수) 오늘은 교회 전례력으로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주일 복음말씀에는 늘 변함없이 주님이 오시는 날을 위해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이 등장합니다. "사람.. 생활속의 복음 2009.11.29
에수님이 세상 왕들과 다른 점은? [생활 속의 복음]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주간) 예수님이 세상 왕들과 다른 점은? 이기양 신부(서울대교구 10지구장 겸 오금동본당 주임) 오늘은 전례력상 올해의 마지막 주일인 연중 제34주일이며, 동시에 권능과 신성과 지혜와 힘과 영예를 받기에 합당한 그리스도가 만물의 왕이심을 선포하는 대축.. 생활속의 복음 2009.11.22
천민 황일광은 왜 천당이 두개라고 했나?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33주일(평신도 주일) 천민 황일광은 왜 천당이 두개라고 했나? 이기양 신부(서울대교구 10지구장 겸 오금동본당 주임) 한국 천주교회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수한 상황에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평신도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태동한 교회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생활속의 복음 200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