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복음]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루카 2,1-14)(낮 미사 요한 1,1-18) [생활속의 복음]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루카 2,1-14)(낮 미사 요한 1,1-18) 1. 어둠에서 빛으로예수 성탄 대축일을 기념하여 봉헌되는 네 번의 미사 중에 선포되는 이사야 예언서는 이스라엘이 구세주를 통하여 ‘어둠의 삶’에서 ‘빛의 삶’을 살게 된다고 일깨워 줍니다. 더 이상 이스.. 생활속의 복음 2016.12.25
[생활속의 복음] 대림 제 3주일 마태 11,2-11...기쁨에 기쁨을 더하는 기다림 [생활속의 복음] 대림 제 3주일 마태 11,2-11...기쁨에 기쁨을 더하는 기다림 정연정 신부 서울대교구 화곡본동본당 주임 오늘은 대림 제3주일입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이날을 ‘가우데떼(Gaudete) 주일’로 불러왔습니다. 이는 ‘기뻐하여라’고 환호하는 입당송의 첫 라틴어 단어에서 유래.. 생활속의 복음 2016.12.11
[생활 속의 복음] ‘자비의 문화’를 사는 기다림 [생활 속의 복음] ‘자비의 문화’를 사는 기다림 대림 제2주일 (마태 3,1-12) 오늘은 대림 제2주일이며 인권 주일입니다. 대림 시기는 우리들이 주님의 오심을 기쁨과 희망 안에서 기다리는 때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각자의 ‘삶의 자리(역사)’ 안에서 그분을 온전히 맞이할 수 있는 .. 생활속의 복음 2016.12.04
[생활속의 복음]대림 제1주일(마태 24,37-44) [생활속의 복음]대림 제1주일(마태 24,37-44)‘너’는 데려가고 ‘나’는 버려지고? ▲ 정연정 신부(서울대교구 화곡본동 주임) 오늘부터 교회는 전례력으로 새로운 한 해, 곧 새로운 ‘때(時)’를 시작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교형자매 여러분들께 한없이 자비로우신 주님의 은총이 늘 충만.. 생활속의 복음 2016.11.27
[생활속의 복음] 참된 희망은 어디에? [생활속의 복음] 참된 희망은 어디에? 그리스도 왕 대축일 (루카 23,35-43)1. 희망을 찾는 불안한 인간어느 날 우리는 이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살아가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태아로서 살해되기도 합니다. 갓 태어나서부터 온갖 질병에 시달리면서 어떤 때는 생명.. 생활속의 복음 2016.11.20
[생활속의 복음] 오늘의 묵시록 [생활속의 복음] 오늘의 묵시록 연중 제33주일(루카 21,5-19) ▲ 주수욱 신부 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1. 종교는 필요한가?오래 전에는 종교가 사회를 지배하고, 얼마 전까지도 사회를 지도하고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한국 .. 생활속의 복음 2016.11.13
[생활 속의 복음] 부활을 믿고 부활을 살아갑시다 [생활 속의 복음] 부활을 믿고 부활을 살아갑시다 연중 제32주일 (루카 20,27-38) ▲ 주수욱 신부(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그리스도 신자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고 우리도 세례를 통해 그분과 하나가 되어 부활한 삶을 살기 시작했다는 믿음을 잊으면서 살아가곤 합니다. 사실 부활에 .. 생활속의 복음 2016.11.06
[생활 속의 복음]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 말씀 [생활 속의 복음]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 말씀 전교주일 (마태 28,16-20) 주수욱 신부(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마태오 복음서 맨 마지막에 나오는 주님의 말씀을 교회는 매년 전교주일에 듣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주님은 십자가 죽음에서 부활.. 생활속의 복음 2016.10.23
[생활 속의 복음] 끈질기게 하느님께 졸라야 [생활 속의 복음] 끈질기게 하느님께 졸라야연중 제29주일 (루카 18,1-8) ▲ 주수욱 신부(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기도하라고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어떤 과부가 고약한 사람을 만나 매우 억울한 일을 당한 모양입니다. 재판관이란 .. 생활속의 복음 2016.10.16
[생활 속의 복음]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생활 속의 복음]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연중 제28주일 (루카 17,11-19)나병(한센병) 환자들이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큰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열 명이 간절하게 소리를 질러댔으니 귀가 따가울 정도였을 것입니다. 저 같으면 우선 급한 김에 나.. 생활속의 복음 201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