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복음] 저들을 모두 불살라 버릴까요? [생활 속의 복음] 저들을 모두 불살라 버릴까요? 연중 제13주일 (루카 9,51-62) ▲ 주수욱 신부 (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1. 더불어 하나가 되기에 너무나 먼 우리 저는 원래 인생에서 별 볼 일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천주교 신부가 되고 나서 사람들한테서 항상 많은 환영을 받아.. 생활속의 복음 2016.06.26
[생활 속의 복음] 이런 신앙일 줄이야 ! [생활 속의 복음] 이런 신앙일 줄이야 !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마태 18,19ㄴ-22) ▲ 주수욱 신부 (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많은 사람이 종교를 갖고 살아갑니다 한국 사람들은 종교를 좋아합니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종교가 아직은 성황리에 있습니다. 무.. 생활속의 복음 2016.06.19
[생활 속의 복음] 인간으로 태어나 알게 된 하느님 [생활 속의 복음] 인간으로 태어나 알게 된 하느님 연중 제11주일(루카 7,36-8,3) ▲ 주수욱 신부(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어느 날 지구라는 별에 왔습니다 60년도 더 된 과거의 어느 날, 나는 지구라는 별에 태어났습니다. 자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걸 모른 채, 인간으로서 살기 시작하.. 생활속의 복음 2016.06.12
[생활 속의 복음] 그 과부와 예수님 [생활 속의 복음] 그 과부와 예수님 연중 제10주일(루카 17,11-17) ▲ 주수욱 신부 (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많은 사람과 함께 길을 가시던 예수님 일행 앞에 장례 행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호상이 아닙니다. 한 과부가 흐느껴 울고 있습니다. 남편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이제는 그동안.. 생활속의 복음 2016.06.05
[생활 속의 복음] 나는 끝없는 욕심쟁이입니다 [생활 속의 복음] 나는 끝없는 욕심쟁이입니다 성체성혈 대축일(루카 9,11ㄴ-17) ▲ 주수욱 신부(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신부가 되고 나서 처음 선물을 받았을 때에는 낯설어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익숙해졌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서 카드와 꽃을 받고, .. 생활속의 복음 2016.05.29
[생활 속의 복음] 십자가에서 고백하는 삼위일체 하느님 [생활 속의 복음] 십자가에서 고백하는 삼위일체 하느님 삼위일체 대축일(요한 16,12-15) ▲ 주수욱 신부(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1.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바로 옆에 있던 이방인 백인대장이 고백했습니다. “참으로.. 생활속의 복음 2016.05.22
[생활 속의 복음] “기가 막혀 죽겠네?” [생활 속의 복음] “기가 막혀 죽겠네?” 성령 강림 대축일(요한 20,19-23) ▲ 주수욱 신부(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기가 막힌 세상 세상에는 기가 막혀 죽을 사건들이 매일 넘쳐납니다. 부모가 아이를 죽이는 것이 어쩌다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정치, 경제, 교육, 종교, 사회 모든 분야에.. 생활속의 복음 2016.05.15
[생활 속의 복음] 예수님께서 먼저 오르신 하늘나라 [생활 속의 복음] 예수님께서 먼저 오르신 하늘나라 주님 승천 대축일(루카 24,46ㄴ- 53) ▲ 주수욱 신부(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고 3일 후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나라에 오르셨습니다. 하늘에 올라갔다는 사실이.. 생활속의 복음 2016.05.08
[생활 속의 복음] 살아 있는 사람은 하느님의 영광 [생활 속의 복음] 살아 있는 사람은 하느님의 영광 부활 제5주일(요한 13,31-33ㄱ.34-35) ▲ 주수욱 신부(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1. 부활 시기에 십자가를 다시 바라보기 예수님의 부활을 집중적으로 마음에 새기면서 살아가는 약 두 달의 기간이지만, 잠시 십자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까.. 생활속의 복음 2016.04.24
[생활 속의 복음]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생활 속의 복음]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부활 제4주일(요한 10,27-30) 주수욱 신부 (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1. 제 손에서 아무것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욕심이 아주 많았습니다. 동생들은 제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을 가져갈 엄두도 못 냈습니다. 잠.. 생활속의 복음 201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