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들, 명분 뒤에 숨지 말고 청목회 조사 응하라 [기자의 눈/조수진] 야당 의원들, 명분 뒤에 숨지 말고 청목회 조사 응하라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은 17일 정의화 국회부의장 등 동료 의원 4명과 함께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출장 목적은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WSPU) 활동’이다. 그런데 이날은 당초 이 의원이 검찰에 출두하겠다고 검찰 측에 통보했.. 창(窓)/게시판 2010.12.23
2011년을 북한 민주화 元年으로 [배인준 칼럼] 2011년을 북한 민주화 元年으로 1950년 홍안의 18세에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 병사 루돌프 러멜은 1951년 1·4후퇴 때 불타는 서울 거리를 헤매던 고아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인류를 전쟁 참화에서 구하는 연구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그는 정치인도, 현장 평화운동가도 아닌 학자로..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12.23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오늘과 내일/허승호]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대운하 사업 논란이 거셌던 현 정부 출범 초기 기자의 직책은 경제부장이었다. 이 사안에 관한 편집국의 주무 부장이었던 것이다. 당시 기자는 대운하 사업에 회의적이었다. 그때 이와 관련한 동아일보 기사의 논리 구조는 이랬다. 대운하 사업과 4대강 .. 창(窓)/게시판 2010.12.22
조능희와 송일준이 아니고? [광화문에서/송상근] 조능희와 송일준이 아니고? MBC가 징계위원회를 열었다기에 제작진을 떠올렸다. 조능희 송일준 김보슬 이춘근 PD를 말이다. 그런데 아니었다. 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공정방송 노동조합의 이상로 위원장이 20일 출석했다. 1, 2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으니 제작진은 괜찮다, PD수첩..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12.22
김정일 집단, 善意가 안 통한다 [오늘과 내일/이진녕] 김정일 집단, 善意가 안 통한다 북한은 핵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전력 생산을 위한 평화적 핵개발”이라고 둘러댔다. 1990년대 1차 핵 위기 때는 핵개발 동결의 대가로 대체에너지를 요구해 한국과 미국은 경수로 2기와 매년 중유 50만 t 제공을 약속했다. 2000년대 초 2차 핵 위기 .. 창(窓)/게시판 2010.12.21
정부 긴박했던 하루 [연평도 사격훈련 단행] 정부 긴박했던 하루 말 아끼고 행동으로… “안보리 등 외부환경 개의치 않았다” 20일 청와대와 안보당국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사격훈련 계획을 차근차근 이행했고, 북한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훈련이 종료된 뒤 “북한의 사후도발 가능성에 긴..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12.21
중국 정부는 자국 어선의 ‘서해 폭력’ 엄벌하라 [동아일보 사설] 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중국 정부는 자국 어선의 ‘서해 폭력’ 엄벌하라 우리 해경이 서해 어청도 인근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중국 선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우리 해양경찰관 4명도 부상했다. 인명이 희생된 것.. 창(窓)/게시판 2010.12.20
동티모르 미래 가꾸는 한국교육의 힘 [황호택 칼럼] 동티모르 미래 가꾸는 한국교육의 힘 12월의 동티모르는 우기(雨期)로 접어들었다. 싱가포르를 경유해 수도 딜리에 도착한 첫날 오후 세찬 비가 쏟아졌다. 하수시설이 없어 해변도로는 순식간에 흙탕물이 흐르는 개울로 변했다.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바지를 걷고 보트처럼 차를 밀고 갔..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12.20
동족 향해 ‘핵전쟁’ 협박하는 김정일 집단 [동아일보 사설] 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동족 향해 ‘핵전쟁’ 협박하는 김정일 집단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조선반도는 전쟁이 언제 일어나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다”면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그것은 핵전쟁으로 번지게 될 것이며 .. 창(窓)/게시판 2010.12.19
대북 傳單날리는 의원들 [횡설수설/권순택] 대북 傳單날리는 의원들 신지호 나성린 조전혁 등 한나라당 초선 의원들이 북한의 3대 세습 후계자 김정은의 생일인 내년 1월 8일부터 김정일 생일(2월 16일), 김일성 생일(4월 15일) 같은 각종 북한 기념일에 대북 전단(傳單)을 날려 보낸다. 이른바 ‘진실의 풍선 날리기’ 운동이다. .. 창(窓)/이런일 저런일 2010.12.19